고등학교를 졸업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찾겠다.’는 의지로 사회생활에 뛰어들었던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한동안의 시간은 입학 겸 사회생활을 대비한 다양한 직장생활을 보내며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대학의 공부가 맞는 것인지, 어떤 직업이 향후 제 삶 속에서 높은 만족도를 가질지 대한 작은 방황과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 굳게 다짐 후 지원서를 넣었지만 당시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깨뜨리고 대학 첫 도전은 낙방이었습니다. 아쉬운점 1지원하고픈 대학을 붙기엔 학창시절 점수가 모자란 제가 어떻게 하면 나의 성적으로 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를 며칠, 먼저 가산점을 받아 내겠다는 생각으로 직장 일을 병행하며 관련 학과의 몇 가지 자격증을 따낸 뒤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1년이란 시간 동안 편한 길이라는 유혹보다 목표를 먼저 생각하며 얻은 경험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향후 농협에 들어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계획과 목표가 명확하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 믿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이 내용은 지원자의 대학 입학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지원자가 이룬 목표는 대학 입학이라는 것인데, 이는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특별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런 내용보다는 지원자가 금융과 관련하여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금융과 관련한 활동 속에서 이룬 성과이거나, 영업활동 경험 중 이룬 성과와 같은 이야기 소재가 더 호감을 줄 수 있겠습니다.
아쉬운점 2 어떤 조건을 갖춰서 학교에 입학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회사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원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내용도 아닙니다. 이 부분은 직무나 회사, 산업과 관련한 특별한 준비과정을 제시할 때,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관련 경험이 없다면 준비하여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