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인턴 때 그해 열릴 "포럼주제기획"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관련 배경지식도 없고 몇 해 열리지 않던 행사라 자료로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해낸다면 큰 성취를 얻을 수 있기에 조원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습니다. 조장이던 저는 먼저, 조원 각자 능력에 따른 역할분장 및 업무계획부터 정리했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했던 조원은 외국의 관련 협회나 포럼 자료조사를, 발표와 PPT에 유능했던 조원에게는 해당 업무를, 저는 쉬운 이해를 위한 영상자료 준비 및 국내 자료조사를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자료가 너무 부족하여 진행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저는 관련 업무 담당자님께 찾아가 양해를 구하고 조언을 구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접근 및 시각을 달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발표 2위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효율적인 업무분담 및 계획성, 의사전달능력 등은 추후 지방행정공제회에서의 업무진행에도 큰 바탕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