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판매(유) 인적성 검사 후기

한국피앤지판매(유)

인적성후기 질문 및 내용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온라인 지원 페이지에 Resume와 Cover Letter를 제출하고, 서류를 합격하게 되면 해당 시험에 참가하라는 링크가 옵니다. 온라인 상으로 인성검사, 도형, 추리 인적성 문제를 풀게됩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먼저 시험보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봐도 되고, 한국어로 봐도 되나, 도중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주로 추리 문제들로 인적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리적 추리부터, 도형추리와 논리 추리가 있습니다. 온라인 시험인 만큼 주어진 시간이 칼같이 끝납니다. 논리적 추리/인성 문제도 있는데 이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특정 상황에 어떤 행동을 취하거나 어떻게 대답해야하는지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다른 대기업보다는 문제가 쉬운편입니다. 그래도 따로 해당 시험을 위해 준비할만한 문제집이 없으니, 기본적 추리능력을 잘 갖출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기업 인적성을 공부하다보니 기본적으로 수리, 도형, 논리 유형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능력이 있어서 준비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큰 준비가 필요하진 않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resume와 cover letter를 제출하는 온라인 입사 지원서 작성을 마치고, 온라인 상으로 인성검사와 도형 추리로 구성된 간단한 문제를 푼다. 해당 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검사에 해당하는 Reasoning Test and English Test 안내 메일이 온다. 이 시험은 역삼역 부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에서 실시했다. 매우 많은 인원이 강당과 같은 곳에서 동시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책상과 의자가 좁아서 약간 불편했다. 영어로 시험을 실시하는 응시자들은 강당의 앞쪽에 착석하였고, 한국어로 시험을 실시하는 응시자들은 그 뒤쪽으로 착석하였다. 감독관들은 모두 현직자로 보였으며, 시험 전 주의사항을 안내해주었고 시험 후에는 응시자들로부터 회사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 받고 답해주었다. 신분증, 응시자별로 부여되는 Reasoning Test Admission Ticket, 컴퓨터용 사인펜, 일반 기능만 있는 계산기만 책상 위에 올려 둘 수 있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Reasoning Test는 수리적 추리, 논리기반 추리, 도형 추리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문제는 객관식이고, 한국어나 영어 중에서 지원자가 편한 언어로 시험을 볼 수 있다. 문제 난이도는 한국 대기업 적성검사에 비하면 다소 쉬운 편이다. 다만 주어지는 시간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기 때문에 빠르게 풀어내야 한다. 수리적 추리의 경우 중학교 수준의 간단한 산수를 해낼 수 있으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논리기반 추리는 회사/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을 주고 가장 적절한 응답을 찾는 것이다. 도형 추리도 한국 대기업 적성검사 유형에 비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간단한 IQ 테스트를 치르는 느낌이었다. English Test는 어휘 및 독해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토플 문제 유형과 비슷하다. 주어진 어휘와 비슷한 의미의 어휘를 선택지 중에서 고르는 문제, 틀린 어법을 찾는 문제, 주어진 지문을 독해하고 푸는 문제가 나온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으나, English Test는 문제 풀 시간을 부족하게 주는 편은 아니었다.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P&G에서 미리 예시 문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데, 실제 테스트에서 동일한 형식의 문제가 나오므로 적극적으로 참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예시 문제가 실제 문제보다 조금 더 쉬운 편이다. 일반용 계산기(소위 쌀집 계산기)를 꼭 구비해야 수리 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다. 공학용/재무용 계산기나 휴대폰 계산기는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다. Reasoning Test와 English Test 중간에 쉬는 시간은 없다. 감독관들은 현직자들이고 시험이 종료된 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간단하게 갖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이 있으면 미리 질문을 생각해 보고 시험장에 갈 수 있다. 인원이 매우 많아 고사장이 복잡하므로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이 좋다. 한국과학기술회관은 역삼역 방면에서 갈 경우 약간의 경사진 지형을 올라가야 해서 여름에는 다소 덥고 지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