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4년 상반기 8,053읽음 2014년 법/행정 1차, 2차 면접후기 보기

1차 면접시험은 인성시험으로써 2014년 1월 17일에 2차 면접시험은 1월 22일에 이루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1차 면접시험은 수원시 장안동 보훈교육원에 9시까지 입실하여야 합니다.
1월 13일 월요일날 발표가 났고, 1월 17일 금요일에 면접시험을 봤습니다.

모집공고에는 인성검사, 토론, 역량면접 본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인성검사와 토론면접만 봤습니다.
먼저 인성검사는 약 280문항 25분이 주어졌으며, 토론 면접은 6명씩 30분 정도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면접관은 외부 인사인 듯 보이는 분들 약 8명이 계속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주제는 봉투 5개 중 한 개 뽑으면 그걸로 진행함.
우리 조는 한국교과서에 대한 인식에 관한 주제였는데, 진보와 보수 진영으로 이름순으로 강제 배정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다른 4개 주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찬반, 대기업 성장 위주의 정책,
시간제 일자리 확대 찬반, 경남 진주 의료원 존속 폐쇄 찬반`이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10분의 준비시간이 있었고, 5분 뒤 들어가서 자기소개 20초 정도 후 토론을 시작합니다.
기조발언 후 주거니 받거니 총 3번 정도의 기회가 있습니다. 1차는 참고로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합니다.

2차는 서울시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봅니다.
9시 10분까지 오라고 하는데, 9시 30분부터 12시 30분 정도까지 진행하고 먼저 끝나면 일찍 가도 됩니다.
제가 지원한 법/행정 분야는 5~6조 정도였고, 한 조에 5명씩이니까 30~40명 정도 예상합니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인사부장님이 앞에 조에서 말을 많이 해서 면접관님들이 평가하기 어렵고 시간이 길어지므로,
간략히 질문의 핵심만 답변하라고 해서 제가 속한 조는 20분만에 끝났습니다.
한 조에 지원자 5명, 면접위원은 6명 중에 5명이 남자였고, 1명이 여자 임원 같았습니다.
이사장님은 안 계셨으며,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전체 인사 한번 맞추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면접위원이 자기소개 30초만 하라고 시간에 대한 압박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면접위원 6명이 오른쪽부터 제일 왼쪽까지 질문 한개씩 지원자 5명에게 다 물어봅니다.
질문을 스킵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역량면접이었으며, 질문이 시사적인 부분과 개인의 생각을 조리있고 자신있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 자소서 위주로 질문할 거라 예상했는데, 시사적인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