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태평양물산 인사팀 이서구 팀장

채용할 때의 중점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태평양물산과 지원한 분야에 대한 관심, 지식, 열정을 가장 중점적으로 봅니다. 또 입사 후 태평양물산의 기업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회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평양물산 입사 팁 3가지를 알려주세요!

인터넷 자료나 지인을 통해 자료를 얻는 등 의류제조 수출업계의 비즈니스와 현황을 미리 공부해두면 좋습니다. 이러한 대외 현황을 알고 입사지원서에 자신의 비전과 역량을 진솔하고 꼼꼼하게 작성해주세요. 각 전형 단계별로 자신이 가진 강점과 자신감, 열정을 차분하게 보여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있으신가요?

면접과정에서도 직무적성에 대한 가치관과 입사 후 계획이 뚜렷한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특히 긍정적인 마인드가 돋보인 분이었는데요. 최종합격 후 인턴 기간을 마치고 정규직 전환이 될 때, 근무를 희망하는 팀을 물어봤었어요. 그때 ‘니트영업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식의 강한 어조로 자신감을 보여주었죠. 이 부분을 적극 수렴하여 해당 팀으로 발령을 냈고,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직원이 되었습니다. 면접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열정을 가진 분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복지제도를 신설하거나 진행할 때 가장 유념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복지제도의 주인공은 직원입니다. 직원의 관점에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과 부합하는지를 살핍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편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팬-헬스존(Pan-Heath Zone)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근무시간 동안 그룹웨어를 통해 예약하면, 장애인 안마사에게 30동안 마사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을 만큼 직원들에게 인기 있는 복지제도인데요. 이러한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도 지키고, 장애인 채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