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1847년에 설립된 지멘스는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발전, 송/변전,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전력 에너지의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전력화 가치 사슬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35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멘스는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멘스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을 아끼는 친환경 기술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상 풍력 터빈 분야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복합화력발전 터빈 분야에서도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 발전소에서 발생된 전력을 공장이나 일반 가정 등에 수송하는 34송전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시스템과 같은 의료 영상 기기, 연구실용 진단 장비, 클리닉 IT 분야에서도 업계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50년대 국내에 진출한 한국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가 하면 한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여러 대학들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어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멘스 그룹의 사업본부

혁신 공장! 지멘스에서 탄생한 제품들

지멘스의 창립자인 베르너 폰 지멘스는 과학자이자 발명가로 많은 활약을 했다. 전신에 사용되는 지시 통신기를 개발하여 장거리 메시지 전송을 가능하게 한 이래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발명을 통해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창립자의 실험 정신을 기반으로 지멘스는 ‘혁신(Innovation)’을 비즈니스의 원동력으로 삼고, 신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멘스에 의해 탄생한 제품들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것들이 무척 많다.

인공심장 박동기

1958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계는 인체에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전극을 심장에 붙이면서 인공심장 박동기를 흉강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발전기

지멘스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발명품. 1867년, 세계 최초로 발전기를 발명하며 전력이 증기기관을 대체하는 동력으로 부상했다.

전기 기관차

1879년 전력 공급 시스템을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지멘스가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

실시간 진단 초음파 기계

1965년, 세계에서 처음 실시간 진단 초음파 기계를 만들었다.

컬러 액정휴대폰

1997년 최초의 컬러액정 GSM핸드폰을 개발했다. 우리가 모바일 화면을 컬러로 볼 수 있는 것은 다 지멘스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