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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신입 기계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전자전기공학부
  • 학점3.8
  • 토익950
  • 오픽AL
  • 자격증1 개
  • 해외경험1 회
  • 인턴1 회
  • 수상3 회

자소서 항목 질답

  • 인문학적 소양과 공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기술경영` 직무에서 통합형 글로벌 인재로서 현대자동차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제가 기술경영 직무로 지원한 이유와 지원 직무에 적합한 저만의 강점을 총 네 가지 이유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문학 + 공학 = ***]
    저의 전공을 살리며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기술경영이라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저는 경영에 관심이 있어 바이럴 마케팅과 *** 상상 마케팅스쿨 대외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10명이 팀을 이루어 팀을 상품화하여 기획하고 시장 조사, 분석 후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대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능력이 무엇인지 조사를 하고, 그 능력들을 각 팀원에게 배치하여, 총 10가지의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의 ‘***’라는 이름으로 저희를 판매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해나가며, 기획에서의 협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STP 분석법, 광고에서의 콜라보레이션 방법 등에 대한 수업을 들으며 지식을 쌓았습니다.

    지난 학기, ‘전기기기’ 과목에서 전자공학이 자동차 엔진에 응용되는 여러 알고리즘과 시스템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 ‘제어공학’, ‘디지털 디자인’ 등의 과목에서 실험을 하며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Matlab&Simulink, lab view, HDL designer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실습을 했습니다.

    기획에는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도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해당 기술에 대한 전공지식을 가진 사람 또한 필요합니다. 기발한 아이템을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제출하더라도 기술적 한계에 막히게 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야 하는 비효율적인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의, 안전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전자 및 차량 IT 분야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자·전기 공학적 지식과 실습 경험이 있는 제가 기획 및 전략을 세우는데 적합하다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기술 + 소통 = 자동차]
    대외활동, 동아리, 팀 프로젝트 등에서 협업하며,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고 같이 노력하며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었습니다.

    그중 서로 간의 소통이 중요 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디스플레이 공학’ 수업에서의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신소재, 기계공학 학생들과 함께 ‘정전식 멀티 터치스크린’에 관해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배운 것이 다르기에 자신의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작성하였고, 중간보고서 평가에서 팀원들이 한팀이 되어서 작성한 것이 아닌 중구난방이라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싸이월드 클럽을 만들어 각자 연구한 것을 클럽에 올리고 댓글로 피드백을 달며, 서로의 의견을 들으며, 견해차를 좁혀 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세 전공이 모두 잘 융합된 논문을 쓸 수 있었고, 팀원 모두 A+이라는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겨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개발 QA팀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많은 기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개발실과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품질개선을 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회의에서의 이견 조율과 결론 도출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자동차는 모든 공학기술의 집합체라 말합니다. 그만큼 분야 간의 협업이 중요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경영 직무에서 협업이 필요한 분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보다 가격은 낮으며 성능, 연비, 품질은 개선된 자동차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바퀴에 있던 센서를 뒷바퀴로]
    3개의 split에서 왼쪽으로 2번, 오른쪽으로 1번 돌고 코너가 많은 직선 길을 1분 이내에 통과해야 하는 라인트레이서를 디자인했습니다. 각각의 split에서는 counter를 이용하여 총 8개 states의 논리회로를 짰습니다.

    성공률이 높지 않아, LED를 꼽아서 관찰해보니 split에서 count가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어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트에 앉아 세 손가락을 이용해 직접 라인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손가락과 라인트레이서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다가, 바퀴들과 센서 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터의 위치가 정해져 있었기에, 몸통 기판을 자르거나 이동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떻게 센서 와의 거리를 줄일까 생각하다가 센서를 뒷바퀴 쪽에 붙이고 모터의 방향을 반대로 바꾸었습니다. 뒷바퀴는 기판의 끝에 붙어있어 앞바퀴보다 센서 와의 거리가 짧았기에, 센서 들이 state를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모든 신호를 Motor Controller와 Comparator에 주어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100%의 성공률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센서의 위치를 이동시켰던 시도처럼,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창의적인 시도를 현대자동차에서 하고 싶습니다.

    [글로벌 기업, 그리고 글로벌 인재]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입학을 해보니, 학창시절에 `우물 안 개구리`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외국으로 나가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였고, 네덜란드와 홍콩 교환학생을 지원해 각각 6개월, 2개월 동안 수학하였습니다. 낯선 환경이고 dutch와 광둥어도 하지 못하고 영어와 중국어도 서툴러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많은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며 그 나라 문화들을 배우며 성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과 융화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새로운 도전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기간이었습니다.

    귀국 후에도 중국어 통역 콘서트 아르바이트와 영어 봉사 등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공대생들이 많이 없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도전, 협력, 열정, 창의, 글로벌 마인드의 역량들을 한껏 발휘해 현대자동차 기술경영분야에서 기획 및 전략을 잘 세우는 글로벌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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