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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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SK E&S㈜ 인적성후기

일시
2017.03.02
경력
신입
조회수
691
인적성 난이도 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10월 23일 동국대학교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끝이 났습니다. 4시간 정도 걸리는 시험으로 생각하시면 여유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의 화장실이 의외로 작은 데다가 화장실이 작은 데이 비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혼잡합니다.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시던가, 지하철 역 내려서 지하철 화장실 미리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시험 시작 전에는 시험 감독관께서 물, 음료수를 비롯해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 테이프 두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책상에 못 올려놓게 합니다. 물이나 음료수도 책상에 못 올려놓고요. 마시고 싶으면 책상 아래 바닥에 내려놓고 먹어야만 합니다. 또 손목 시계도 착용 못하게 하므로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공부했던 문제집보다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며, 심지어 유형도 문제집에서 못 봤던 유형들이 실제 시험에는 많이 출제되어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 시험이었습니다.

실행역량은 다른 대기업의 인성 검사에서 볼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로, 주어진 상황에 따라 본인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수리는 초반에는 쉬운 난이도의 문제를 배치해두었으나, 중반부터 어렵기 시작하더니, 점점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서 제일 많이 문제를 풀지 못한 영역입니다.

언어는 풀기에 무난한 난이도였지만, 시간이 부족하므로, 지문을 꼼꼼히 다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지문을 속독으로 읽으면서 글의 흐름과 핵심을 파악하여 주어진 선택지에서 가장 적절한 답을 찾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직무는 문제집과 다른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당황을 했습니다. 수리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진 영역이었습니다.

역사 또한 어려웠던 과목 중 하나입니다. 역사 지식을 기본으로 하지 않으면 문제의 답을 모르겠는 문제가 상당수여서 못 푼 문제들의 갯수가 가장 많았던 영역입니다.

인성은 거짓되게 꾸며서 좋은 쪽으로만 답을 선택하는 것을 피하고, 너무 부정적인 답도 피하면서 솔직하고 일관성있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SKCT의 인적성 시험이 남들보다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실행역량입니다. 인성 검사 때 택할 답변에 반영되는 나의 모습을 기준으로 잡아서 실행역량에서도 동일한 모습을 기반으로 어떻게 선택할 것인지 바로 바로 생각해보고 답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를 준비물로 꼭 챙여가야 하는데요. 특히, 수정 테이프의 경우에는 안 가져온 사람에 한해서 시험 감독관님이 빌려주시기는 하지만, 시간이 아깝고 촉박한 시험에서 손을 들어 감독관님께 이야기를 하고, 또 수정 테이프를 받아서 사용한 후에 다시 반납하고 하는 사이에 지나는 시간만큼 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풀지 않은 문제인데 찍어서 내거나 문제를 봐도 모르겠는데 답을 아무거나 찍어서 내면 불이익이 주어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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