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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신입 네트워크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정보통신전자공
  • 학점4.02
  • 토익810
  • 토스Level6
  • 자격증3 개
  • 인턴1 회

자소서 항목 질답

  • [대학교 등록금을 내 손으로 해결한 남자]

    제 강점은 추진력입니다. 대입 때 등록금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생활비와 등록금은 제가 해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등록금 마련을 위한 분석과 장기적인 계획을 짜고, 계획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한 기타교내장학금, 국가장학금, 기타민간장학금 등을 수혜하였습니다.

    특히 성적우수장학금을 수혜함으로써 성적우수자로 졸업할 수 있었고, 민간 재단 100여 군데를 조사하고 알아본 결과 등록금 외 현금으로 300만 원까지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력생산의 주요 에너지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타 국가에 비해 연료의 가격상승에 따른 영향이 커서 해외자원 개발,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과거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IT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개발과 자원 확보는 한국동서발전의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저의 추진력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설비 확충, 신규에너지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촉매로 작용하리라 판단합니다. 따라서 비전을 따라 에너지 산업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 [작은 변화로 조직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2013년에 했던 냉장고 공장 아르바이트에서 제 작은 실천으로 업무의 불편함을 개선했습니다. 공장의 부품창고가 이동 통로가 좁다 보니 다른 사람과 부딪힐 위험이 잦았습니다. 저 또한 반대편 사람과 부딪혀서 크게 다칠 뻔했기에 공간 확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팀장님께 건의하였지만, 공간 확장을 위해 인력이 투입되면 공정에 차질이 생긴다며 제안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책이 없는지 고민하다가 공간 확장이라는 물리적 방법 대신 `부딪히지 않는다`에 초점을 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박스 테이프로 바닥에 화살표를 만들어서 오고 가는 방향을 다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그 결과, 공정에 문제도 생기지 않았고 이동 시 위험도 감소시켰습니다.

    혁신이라는 것이 거창하게 들리지만, 작은 실천으로 업무 환경이 개선된다면 이 또한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동서발전에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IT 시스템의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프로그래밍 능력과 소통하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IT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료 및 고객과 업무와 관련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기에,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소통하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 지식을 키우기 위해 교내에서는 2회의 안드로이드 기반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C언어 학회에서 1년간 활동하며 C언어 멘토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외에서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oo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Java, SQL, jsp에 관한 직무교육을 이수하였고, SI 회사인 (주)비디에서 넉 달간 인턴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학생활 내내 10여 개의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려고 고객에 대한 공감과 경청하는 자세로 임했던 것이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국동서발전의 IT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고객이라 생각하고, 고객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강연을 하면서 깨달은 사람은 청중이 아닌 저였습니다]

    발표 동아리를 통해서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렀습니다. 대학교 때 발표 동아리에서 활동하였는데 활동 기간이 끝날 무렵, 동기들에게 학생들을 위한 발표 스킬에 관한 강연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저희 기수는 6개월 동안 강연을 위해 강연 내용부터 무대, 홍보, 춤, 경품행사까지 모든 것을 기획했습니다.

    무대와 이에 필요한 장비를 구하기 위해 알아보고, 공강 시간마다 홍보하고, 매일 남아서 서로 피드백을 통해 강연 연습을 했습니다. 학업만으로도 힘들었지만 `강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잠이라도 쪼개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고생 끝에 300명 앞에서 성공적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저 혼자 기획하고, 강연하는 것이었다면 아마 대충 하거나 회피했을지도 모르지만, 같이 준비한 동기들과 강연을 보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때의 열정과 책임감과 협동심은 한국동서발전의 편익 증진을 위해 빛을 발할 것입니다.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믿고 협력할 줄 아는 한국동서발전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 [성실하게, 소신 있게 살겠습니다]

    제목처럼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영화 `변호인`입니다. 주인공은 변호사가 되기 전에 공장의 한 노동자 신분이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지탄을 감수하고, 본인의 소신대로 한 사람의 인권 보호를 위해 변호했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인 내용을 떠나서 영화를 통해 보여진 모습은 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처럼 성실하고 소신 있는 태도로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는 2014년에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작용하였습니다. 한국 남자 직원이 외국인들에게 욕을 하며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근무 복장도 체형과 다르게 제공되었습니다. 참을 수 없었던 저는 외국인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사장실로 찾아갔습니다. 잘릴 각오를 하고 일하는 동안 느꼈던 모든 것들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습니다.

    이후에 나타난 변화는 체형에 맞게 제공된 외국인의 근무 복장입니다. 제 노력으로 타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한국동서발전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성실한 자세와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인턴 생활은 프로그래머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 초에 oo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ooo의 협력사이자 SI 회사인 `oo`라는 기업에서 3월부터 6월까지 넉 달간 인턴 생활을 하였습니다. 비디는 IT 아웃소싱을 하는 기업으로, 저는 ICT사업부에서 팀원으로서 안드로이드 개발과 웹 페이지 개선의 보조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세부사항으로는 처음 한 달 동안 MVC, AJAX, myBatis, mySQL을 이용한 게시판 구현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는 사원 DB를 이용한 것으로 게시판 비동기 처리와 페이징 작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일주일 동안 코딩 훈련 차원에서 팀 내 동기 1명과 `움직이는 포토 앱`을 협력 개발하였고, 저는 여기서 카메라 모드, 데이터 파싱 부분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리고 6주 동안 SKT와 공동 진행 중인 프로젝트 현장에 있었습니다. 첫 3주 동안은 운영자 사이트 중 한 부분을 맡아서 소스 분석, 쿼리문 작성, 오류 수정 등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JQuery와 SQL의 모르는 부분은 찾아가며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3주 동안 안드로이드 파트에 가서 소스 분석을 통해 개발에 대한 감을 익히고, UI 제작을 담당하였습니다.

    게시판 구현 작업을 끝내고 팀원분들께 소스에 대한 설명과 게시판 작동 원리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JQuery, Ajax, MVC 패턴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포토 앱`은 훈련 차원에서 만든 것이라 상용화하진 못했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함으로써 임직원분들의 칭찬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때, 프로그래밍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여럿이서 협력하는 것임을 깨달았고, SVN이라는 것을 통해서 협력 개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비록 넉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프로그래밍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직장 예절을 배울 수 있었으며, 업무 프로세스 또한 익힐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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