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신입 화학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환경공학과/화학공학(복수전공)
[도전의식이 가져다준 성공]
2015년 '원자력 PT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공모전 수상'이라는 목표는 작년에 실패했던 경험을 철저히 분석하고 교훈점을 잘 찾아내었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14년,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에 4인1조로 도전하였지만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은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의 명확한 심사기준들은 무시한 채, 톡톡 튀는 아이디어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가져온 결과였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밤샘작업으로 시험과 병행하며 준비했었기에 탈락이 가져다주는 충격과 손실은 컸습니다.
1년 후, 다시 공모전에 참가할 기회가 왔음에도 가장 먼저 탈락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실패한 영역에 다시 도전하여 꼭 성공하자'는 의지로, 2인 1조로 원자력 PT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공모전의 평가 항목부터 먼저 알아낸 후 '심사 기준에 맞추자'라는 뚜렷한 목표 아래 추진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균형잡힌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실패가 두려워 피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찾아 다시 도전하는 열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화승소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먼저 다가가는 자세]
2014년, 1학기 동안 ooo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많은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생활할 때 대학교 내 한국인 학생은 저를 포함해 총 2명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언어와 음식 등에 처음에는 적응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영어가 서툴러서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저는 적극적인 자세로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먼저 부딪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영어회화를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고 난 후 여러 표현을 알게되었고 의사소통시에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회화 실력이 향상되어 교환학생 친구들 대부분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룸메이트와 함께 지낼 때는 생활양식이 달라 갈등도 있었지만 제가 먼저 양보하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룸메이트가 좋아하는 농구를 함께하며 더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였고 같은 수업을 신청해서 시간표도 비슷하게 맞추었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 노력한 결과 많은 친구를 만들 수 있었고 마지막 기말고사 기간에는 같이 스터디를 하며 제가 어려워했던 전공 부분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화승소재에서도 항상 먼저 다가가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어디서든 원만한 대인관계를 만드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강점 : 철저한 문제의식]
저의 강점은 철저한 문제의식으로 개선점을 잘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한국oo 환경팀 인턴으로 근무하며 화학공장 사고사례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과제를 맡았습니다. 이때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에 따라 폭발성 물질의 취급시설 전기설비는 방폭성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후 환경점검 시, 방폭장치가 없는 일반 콘센트가 유류드럼 저장시설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환경팀 전체가 유류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오염을 1순위로 두고 점검하여 안전사항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고, 예전부터 그 콘센트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안전관리 기준을 말씀드리며, 방폭장치를 가진 콘센트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이에 동의해주시어 안전팀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었고, 안전저해요인을 잘 발견했다고 칭찬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유류시설 및 장비를 관리하시는 현장 작업자분들께 특별히 주의를 주고, 작고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입사 후, 철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개선점을 탐지하여 화승소재가 안전사고 제로화 사업장을 이어나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글로벌 마인드 - 타인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소통]
글로벌 마인드란 바로 타인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었을 때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글로벌 인재가 되기위해서는 영어능력이 필수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외국인 직원들과 논의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기 생각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세계 공통언어인 영어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하여 대학시절 전공공부 못지않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오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4개월 동안의 ooo 교환학생 경험은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해볼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외국인에게 영어를 사용해볼 기회가 적었지만, 교환학생 기간 내내 영어로만 의사소통하며 회화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외국계 기업인 한국oo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도, 인도 Auditor가 왔을 때 통역을 맡아 업무를 원활하게 마무리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키운 타인에 대한 이해능력과 원활한 영어소통능력으로 화승소재가 세계적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30년 회사생활 동안 꾸준히 자기계발을 실천해오신 아버지께 '현실에 안주하여 정체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고,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회나 기업에 더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꼼꼼한 계획성]
교환학생 시절, 송금수수료와 기숙사 관리비를 예상치 못해 귀국 비행기를 예약할 수 없을 만큼 돈이 부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곤란을 겪은 후 단계별 계획을 세워 지키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놓으면 의외의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화승소재에 입사하여 철저한 계획에 기반을 둔 문제 해결 능력으로 앞으로 직면하게 될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겠습니다
[애정과 배려, 전달의 기술]
대학시절,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 때문에 팀 과제를 할 때 마찰이 생길 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단점은 '전달의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은 후 달라졌습니다. 자신의 행복에 상대방의 행복을 고려해 배려하는 것이 협력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 후 조장으로써 'PPT 좀 만들어' 대신 '네가 만든 PPT는 항상 좋은 결과를 받잖아, 이번에도 잘 부탁할 수 있을까?'로, 과외 학생에게는 '제발 공부 좀 해' 대신 '우리 같이 공부하자'로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을 실제 대인관계에 적용하였습니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말부터 시작하면 기분을 배려하게 되어,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더 좋은 결과물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화승소재에 입사 후,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