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인턴 영업지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경영학과
“말이 아닌 행동”
코레일유통(주)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며 매장의 매출을 변화시킬 수 있는 OFC 직무에 처음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CVS 산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는 고유의 PB 상품과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매번 호기심을 자극하는 FF 상품과 가성비가 좋은 유어스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 GS리테일에서 OFC로 역량을 발휘하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본사에 방침을 점주에게 전달하고 잘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OFC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점주님과의 관계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턴 당시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점주님을 위해 점포에 방문할 때마다 점포 내 모든 상온 상품에 대해 유통기한 점검과 유통기한 임박 리스트를 만들어 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OFC로서 말로만 점주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닌 행동하며 같이 점포를 바꿔나가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세이브 존”
최근 유통 트렌드는 온라인 배송 이커머스가 대세입니다. 그렇기에 타 편의점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오프라인 고객을 GS25로 오게 하기 위해선 강력한 PB 상품과 다양한 FF 푸드가 점포에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FF 푸드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아 폐기 리스크가 크고 점주님께서 많은 발주를 하기 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폐기 리스크는 줄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SAVE ZONE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GS25의 강점인 다양하고 창의적인 FF 상품들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폐기가 된다면 고객들이 다양한 GS25 상품을 접할 수 없고 점주의 손실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 12시간 전 상품을 모아 놓은 SAVE ZONE 코너를 기획하고 이 코너의 상품을 30~50% 할인하여 판매한다면 폐기가 줄어들고 소비자들 또한 다양한 GS25의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일평균 입점객수와 객단가를 높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포 매출 향상을 위한 노력”
편의점 점장으로 근무할 당시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컨대 점포에 매출 상위 구성이 담배 다음 맥주인 것을 파악하여 매출 상위 카테고리인 맥주의 단품관리를 실시하였습니다. 자점 기준 4주간 매출이 전부 합쳐서 13개로 부진한 맥주 4종을 과감하게 CUT 하고 인근 경쟁 점포에서 취급하지 않고 자사에서 판매 상위권인 수제 맥주를 도입하여 골드존에 배치하고 수제 맥주끼리 모음 진열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수제 맥주 자체 POP와 프라이스 카드를 제작하여 시각적 효과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맥주 카테고리에 매출액이 전월 대비 250,000원 정도 상승했고 일평균 매출액, 맥주 카테고리 매출액 구성비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작지만 저의 이러한 경험을 통해 OFC 업무를 수행하며 점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점포에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OFC가 되겠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고객님!”
금융기관에서 8주간 현장실습을 하면서 퇴근 후 고령의 어르신을 위한 도움을 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은행에서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무료급식소, 아동센터에 쌀을 기증하고 저소득층 고객에게 쌀을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첫날 대부분의 고객들이 업무시간 내 방문하여 쌀을 수령해 가셨지만 은행 마감 직전 시간에 연세가가 있으신 고객 한 분이 쌀을 수령하러 오셨습니다. 혼자서 가져가시기에 무거워 도움이 필요해 보였지만 담당 대리님은 마감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었고 동기들 또한 퇴근시간과 겹쳐 불편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퇴근 이후 시간을 조금만 할애한다면 노령의 고객님의 편의와 기업의 이미지에 기여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고객님과 함께 자택까지 쌀을 배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공동체 의식을 통해 상대방과 나의 일 나누지 않고 팀으로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주와 협업하고 하나의 팀이 되어 일하는 OFC로 성장하겠습니다.
“고객의 시각에서 접근하다”
편의점에서 상품 구매 시 1+1이나 2+1 등 행사 상품의 경우 매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어 행사 상품을 인지하는 데 오래 걸려 점포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편의점 점장으로 근무할 당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사 전용 매대를 기획하여 고객이 행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리함을 주어 행사 상품의 판매량을 높이고 점포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재방문율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성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총 2주간 첫 주는 행사 매대를 따로 구성하지 않았고 나머지 둘째 주는 점포 내 많은 행사 상품이 있었지만 1+1이나 2+1 행사가 많았던 과자 매대에 과자를 행사 상품끼리 모음 진열하고 POP를 부착하여 점포에 매출과 고객들의 반응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행사 상품과 과자 매출액이 오히려 감소하였고 고객의 반응도 뜨겁지 않았습니다. 비록 실패를 경험했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더 좋은 점포를 만들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