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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대한항공 면접후기

일시
2018.01.24
경력
신입
조회수
2,907
면접 난이도 매우쉬움

질의응답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대한항공인력개발원에서 , 2017년 11월 02일 (목요일) , 9:00가량 봤습니다.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명, 지원자 4명이었습니다.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평범한 토론면접 형태 였습니다.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주제가 랜덤하게 주어지는데 항공 관련 주제가 주어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MRO 기술에 대해
자체 기술을 사용할지 중국에 위탁을 줘서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주제를 받았고 이와 관련하여 생각할시간을 줍니다.
찬반 나눠지게 되는데 이때 찬성과 반대가 딱히 구분되는게 아니라 자유 토론 형식이었습니다.
자유롭게 20분정도 토론을 하다가 넌지시 면접관님이 계속 같은 주제로 이야기가 전환되면 환기시켜줍니다.
토론면접이 끝나면 그자리에서 바로 인성면접이 들어가게 됩니다.
공백기때 무엇을 했는가
전기기사를 취득하면서 배웠던 이론을 토대로 전기 설비를 배울수 있는 역량을 길러왔습니다.
LCC와 경쟁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될테니 기술로 승부를 봐야한다. 대한항공은 뛰어난 MRO 기술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면 좋을것 같다.
적응했던 경험
군대를 늦게 갖기 때문에 사회에서의 나이를 대접해주는게 우선이어서 그런지 적응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다가가서 나이어린 고참들에게 도와드릴일이 없냐고 제차 물었고 조직에 완만하게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특별히 리액션이 없어서 속마음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인상이라던지, 호감가는 말투라던지 이런게 더 크게 작용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왼쪽 면접관님이 좀더 인상이 편해보이셔서 그쪽분하고만 아이컨택 됬네요.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매우 편안하게 진행되어서 사실 긴장도 안됬습니다. 토론이 끝난이후에 면접자들과 함께 이야기 할정도로 분위기는 매우 편안했고 면접관님들도 딱히 제제를 안해서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펼칠수 있었습니다.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서비스 회사라 그런가 인사담당자 분께서 대기하는 동안 지원자 미소를 좀 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내내 미소는 지어야지 하다가 면접장에 가니 무표정이어서 상당히 곤혹스러웠습니다. 또한, 면접내내 이등병같은 자세로 손은 무릎에 올려놓고 허리를 빳빳히 세운다는게 왠지 경직된 자세로 면접을 보는것 같아 다음에 볼때는 좀더 편안하게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취준생활 힘든건 알지만 , 평상시에도 조금씩 웃는 연습을 하면 면접때 심적 부담감을 상당히 덜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다나까 형식으로 딱 붙여서 이등병처럼 면접을 보라는 형태가 많았는데 물론 윗사람이 보기엔 안좋을수도 있는데 그런거에 개의치 말고 좀더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편안하고 앉는 자세도 좀 편안하게 해서 면접관님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면접을 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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