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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대한항공 면접후기

일시
2019.01.23
경력
신입
조회수
11,010
면접 난이도 어려움

질의응답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대한항공 인력개발원/ 17년 11월 1일 3시 40분(오후)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명이었고 지원자는 5-6명정도 한조를 이루게 만들었습니다.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3, 지원자 5-6의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토론면접 진행 후 인성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토론면접 주제는 대기하는 시간동안 정해지는데 랜덤한 주제가 매일 다르게 나옵니다. 저희조의 경우 대한항공 이외에도 항공업계 전반에 걸쳐서 창고 물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혹은 화물 물류 서비스에 대한 주제가 나왔습니다. 생소한 주제여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화물물류에 대한 경험이나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화물 물류에 대한 경험보다는 여행을 위한 운송수단에 더 초점을 맞추곤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화물물류 서비스인만큼 더 큰 자본력을 두고 글로벌 기업에 대한 협약과 제휴를 맺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
교내에서 활동한 단체나 동아리에서 인상깊은 경험?
교내교환학생 봉사단체에서 조원으로 활동했던 사례를 이야기하며 협동심과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교내 활동에서 사람들이 말을 잘 듣던가요? 갈등경험?
의견충돌이 있었다. 저는 총무역할이었기 때문에 갈등은 어떻게보면 필연적이었고 이를 다루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던 경험을 말씀드렸다.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특별한 리액션은 없었고, 토론면접때 항공업계와 관련된 용어를 많이 쓰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대답할 때 집중하는 모습을 보았다. 미리 철저히 준비하지 못했던 스스로에 대해 다시 반성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굉장히 답답하고 보수적인 분위기. 면접관들또한 인상이 좋진 않았고 특히 여자지원자들의 경우 일반직임에도 불구하고 승무원 복장과 머리를 하고온 사람이 많았다. 이에 면접관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이 기업의 면접분위기는 절대 유할 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토론면접때 준비했던 주제들과 전혀 다른 주제를 받아서 당황했다. 그리고 내가 준비했던 답변을 다른 지원자가 뺏어가는 바람에 인류애에 대한 애정이 급속도로 사라졌고 필자는 진부한 대답을 할수밖에 없었다.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토론면접 실제로 진행할때 절대 자신의 의견을 내놓지 마세요. 남들이 무조건 가져갑니다. 아니면 준비할때 이부분은 본인이 이야기하겠다고 강하게 어필하세요. 얼굴붉히기 싫으면 그사람도 본인 의견 안가져갈것입니다. 무임승차자 절대 방지해야 토론면접에서 죽쒀서 남주는 경우를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정말 일반직이라도 여성의 경우 외모 엄청나게 보니까 신경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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