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신입 금융영업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컴퓨터공학부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습관]
대학본부 근로 장학생으로 일하면서 제 증명 발급비용을 합산해 송금하는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공금을 다루는 업무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기 위해 수입, 지출, 잔액을 세 번 이상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어느 날 발급비용 합산 중 평소와 달리 잔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알고 담당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비용을 수정하는 조치를 했습니다.
송금 전, 지난 결산내용을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큰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었고, 담당자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이러한 저의 철두철미함은 고객과의 금융거래에 있어서 빈틈없는 모습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1박2일 워크숍, 반전을 그리다.]
졸업 작품 발표회를 3개월 앞두고 예상치 못한 문제로 드론 제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기한 내 작품을 완성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팀원들이 드론 제작 담당 팀원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팀원 간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저는 팀원 간의 갈등을 중재하고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1박 2일의 워크숍을 추진했습니다. 이틀간 팀원들과 단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풋살 경기, 요리 경연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협력하며 팀워크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맥주 파티를 하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서로에게 가졌던 불만을 털어버리고 팀의 화합을 이끌었습니다.
워크숍 이후 팀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업무만 신경 썼던 이전과는 달리 서로 협력하여 드론 제작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의욕을 잃고 포기하려 했던 프로젝트를 협력을 통해 완성해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미래를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초등학교 시절 매주 1,000원, 2,000원씩 저금했던 적금통장이 제게는 꿈이었습니다. 졸업식 날 1,311,030원이라는 숫자가 찍혀있는 만기 된 적금통장을 손에 쥐었을 때 느꼈던 가슴 벅차고 즐거웠던 기억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새마을금고에서 제가 느꼈던 감동을 고객에게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새마을 금고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서 지역 영세민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리를 추구하는 시중 은행과 달리 저축, 대출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역할을 하는 협동 정신에 매료되어 지원했습니다. 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지역 영세민들의 목돈을 만들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