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좀 떨어져있어서 걸어가는데 고생좀 한거 같습니다. 시험 진행은 쓸데없는 쉬는 시간도 적고 깔끔하게 진행된거 같습니다. 시험은 9시까지 입실해서 20분 후에 시작됐고 종료시간은 12시쯤이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크게 적성검사와 인성검사로 구성됩니다. 적성검사의 경우 1교시 언어력, 2교시 수리력, 3교시 금융경제이해력 및 도식이해 였습니다. 언어의 경우 총 25문제인데 독해가 15문제 언어논리가 10문제였습니다. 수리력의 경우 수추리, 자료해석, 계산문제로 구성됐습니다. 금융경제의 경우 50문제를 30분 안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빨리 풀어야 하며, 재무관리, 회계에 대한 문제가 다수 출제됐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문제 푸는 시간이 매우 부족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난이도 자체가 높지는 않기 때문에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이한 유형은 없기 때문에 다른 GSAT 문제집을 통해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융경제의 경우 매우 빠른 시간 내에 풀어야 하므로 다양한 용어 중심으로 용어 및 정의에 대한 공부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답에 대한 감점은 따로 없는 것으로 추정되니 못푼 문제들은 잘 찍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