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은 인사팀 직원 분과 다른 직원 분, 총 2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원분들이 감독관이라 시험 진행하는데 스트레스는 없었네요. 수정테이프는 사용 불가이며 수험표 지참은 선택사항입니다. 만약 수험번호 모르시는 분들은 물어보시면 알려주세요.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시험은 인성검사, NCS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인성검사는 210문항이었고, 딱히 마킹하기 어려웠던 문항은 없었습니다. 다른 기업 인성검사에서 늘 보던 유형의 질문들이었습니다. 시간 부족한 건 없었어요. NCS는 PSAT이 아닌 모듈형으로 나왔습니다. 평소에 에듀윌 NCS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봤던 제 기준,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어요. 문제 다 풀고나면 퇴실할 수 있었고, 저는 20분 넘게 남았던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시간은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성검사는 파트별로 가장 가까운 것, 가장 먼 것 순서가 반대로 구성되어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 NCS는 사실 많이 풀어보고, 유형에 익숙해지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똑같은 문제를 여러번 반복한다기보단, 한 가지 지문을 깊이있게 읽고 배경지식을 쌓는 정도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자원관리나 수리 유형은 확실히 풀이 방법을 이해하고, 반복해서 연습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1주일에 1번씩 NCS를 풀면서 감을 익히고 있는데, 시간관리에 있어서 꽤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