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인적성은 삼천리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간단한 간식을 주십니다. 서류에서 많은 배수를 거르기 때문에, 원데이로 인적성이 진행되었고, 약 60명 정도가 본 것 같았습니다. 시험은 지하의 대형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삼천리 인적성은 적성검사가 없습니다. 따로 언어영역이나 수리영역, 실무능력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굉장히 짧고 두 차례에 걸쳐서 인성만 평가합니다. 첫 번째는 약 40문항 정도인데, 각 문항별로 자신의 성향을 점수매기는 것입니다. 1에서 5까지의 스케일에 따라 점수를 매기면 됩니다. 두 번째는 약 300문항 정도인데,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 까지 5개의 보기에서 자신의 성향을 체크하면 됩니다. 시간도 많이 주어지고 문제도 어렵지 않으므로 부담가지지 않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빨리 푸는대로 퇴실하면 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삼천리 인적성 검사는 적성이 따로 없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 매우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시험입니다. 부적격이라고 판단되지만 않으면 웬만해선 다 통과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적성 검사 진행 전에 오티가 있는데 이 때 설명을 새겨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차후 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인적성 후 며칠 뒤에 1차면접이 바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매우 아침 일찍 진행되므로 고사 전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단정한 복장으로 고사에 임하는 게 더 중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