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치뤄진 시험이었습니다. 적성은 따로 없었으며, 약 60분 동안 96문항의 인성검사만 진행했습니다. 본인이 방해받지 않는 공간에서, 인터넷 흐름이 원활한 곳에서 응시한다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까다로울 것 없는 인성문제였습니다. 주로 상황선택형 문제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한 상황에 당신은 ~~할 것인가 등의 유형이 있었고 단순 취향 선택형 문제도 꽤 비중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상황과 활동을 나열하고 본인이 더 선호하는 활동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었습니다. 상황 설정이 꽤 디테일해서 문제를 읽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됐던 것 같습니다. 96문제를 60분동안 풀어야하기는 했으나, 문제 유형이 어렵지는 않아서 30분 내로 마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제한시간보다 빨리 제출하는 것에 대한 패널티는 따로 없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성검사의 경우 정해진 답이 없고 회사와의 적합도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이니 정답을 찍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대답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인성검사의 일관성 패턴에서 적발되게 되면 인성검사 자체가 무효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지나치게 고민하여 본인이 아닌 꾸며낸 정답을 만들어나가다보면 일관성 부족으로 시험 자체가 무효화 될 수도 있음을 주의하고 시험을 응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시 전에 대교 홈페이지에서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잘 읽고 이게 나다! 라고 자기 최면을 걸고 보시면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