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일요일 아침 9시 50분까지 입실이고 12시에 끝났습니다.(11시 45분부터 퇴실 가능) 장소는 강동구청역 근처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이었으며 시험장소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강당 팔걸이에 있는 책상을 쓰는 거라 매우 좁고 높낮이도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생수 하나씩 나눠줬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적성 50분 인성 50분이었습니다. 인성은 4개의 문항을 각각 체크하고 그 중 멀다, 가깝다 문항을 찍는 것으로 엘지 인성 문제와 비슷했습니다. 문제는 적성이었는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총 6개 영역으로 언어, 언어추리, 펀치, 수열, 단순계산 등 다양한 영역이 있었습니다. 한 영역당 4분, 5분 이런 식으로 시간을 주는데 문제는 10개, 20개씩 되어서 반 정도는 못풀고 찍었습니다. 영역간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GS칼텍스 적성검사와 가장 비슷했습니다. 시간이 매우 없기 때문에 쉬운 문제는 다 풀고 어려운 문제는 최대한 많이 풀겠다는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사트를 준비하면 되지만 사트와는 또 다른 유형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다른 수험생들 이야기로는 다들 어려워했고 거의 많이 못풀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1차 면접을 가보니 인적성에서 30%~40%정도만 올라온 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인적성검사를 한 번 경험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