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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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주)삼양홀딩스 인적성후기

일시
2018.12.19
경력
신입
조회수
1,588
인적성 난이도 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오후 1시까지 입실이었으며, 지원자의 전공이 자연/이공계열인지 인문/상경 계열인지에 따라 시험을 치는 홀이 달랐습니다. 매우 큰 홀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시험을 보는 환경이었습니다.
필기 도구는 삼양 그룹에서 나누어주는 지우개와 컴퓨터용 연필만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큰 홀에서 시험을 치다 보니 맨 앞에 큰 스크린으로 타이머를 틀어주셨습니다. 그 부분은 남은 시간도 체크 할 수 있고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실 것을 제공해 주셨고, 큰 홀에서 여러 명이 함께 보는 방식이었음에도 딱히 어수선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첫 영역은 한자/한국사 입니다. 한자, 한국사 문제 갯수는 동일했으며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에 시간을 오래 할애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은 언어 영역이었습니다. 다른 적성 시험 언어 영역에 비해서는 지문의 길이도 짧았지만, 문제지에 아무 표시도 할 수 없고 눈으로만 풀어야 했기 때문에 조금 답답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 유형은 짧은 지문을 주고, 그에 해당하는 소문제를 3~4개 정도 주는데 그 문장이 참인지 거짓인지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는지에 대해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수리 영역은 개인별로 모두 작은 계산기를 나누어주셨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는 계산기 쓰는 것이 더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문제 수에 비해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확실히 풀 수 있는 덜 복잡한 것을 중점적으로 빠르게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영역은 자연/이공 계열의 경우 연역적 판단 유형이었습니다.
문제지 맨 앞에 앞으로 나올 문제에 대한 규칙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적용해서 연습해 볼 예제를 주십니다.
이 시간에 충분히 규칙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규칙 자체는 이해하고 나면 어렵지 않지만, 짧은 시간안에 푸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규칙을 여러 번 적용하도록 나오기 때문에 빨리 푸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모든 유형 공통적으로 예제를 주십니다. 그리고 시작하기에 앞서 그에 대한 답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리/연역적 판단 영역때는 따로 연습지를 주시지만, 나머지 영역에는 연습지도 없고 문제지에 아무 표시도 못하고 눈으로 풀어야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실 삼양 인적성을 준비하면서 책을 찾아보았지만 책 자체가 시중에 별로 나와있지 않았고, 불안한 마음에 사서 풀었지만 유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책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중 문제집이 딱히 도움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른 회사 인적성 준비하신게 있으시다면 그 때 공부했던 느낌으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몇 영역을 제외하고 눈으로만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기구는 다 나누어 주신 후 회수하셨고, 신분증만 챙겨갔습니다. 수험 번호는 홀에 입장하기 전 좌석 배치도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킨텍스 자체가 넓고 교통편도 배차 간격이 긴 버스가 대부분이기 떄문에 입실 시간에 앞서 여유롭게 준비하셔서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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