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연수원으로 이동을 하고 토론면접,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마지막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적성검사는 없었고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출제한 문제들을 약 50분 동안 풀었는데 헷갈리는 문항들이 몇 문제 있긴 했으나 대답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인성검사 문제는 Yes or No 형식으로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른 기업들처럼 5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게 좀 애매한 문장들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대한 솔직하게 하려고 노력을 했고 먼저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다 푸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가끔가다가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가 꼬이거나 시간이 모자란 분들이 보이는 것 같은데, 자신의 강점 컨셉을 확실히 잡으시되, 버릴건 버리는 방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세계백화점 인성검사는 정보도 많이 없었고, 그 전에 GSAT이나 HMAT, 그리고 LG 인적성과 같이 다른 기업들 인적성을 모두 보고 난 뒤에 꽤나 후반부에 봤기 때문에 특별히 신세계만을 위한 인성검사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인성검사는 공부를 해도 사실상 소용이 없는 검사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솔직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