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결시생은 거의 없었고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굳이 코레일을 희망해서가 아니라 방학동안 혹은 그동안 공부한 본인의 ncs 실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응시한 지원자들도 적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총 50문제 제한시간 60분으로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파트가 출제되었습니다. 시중 문제집 중, 코레일 봉투모의고사를 풀어보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유형이 익숙하셨을 듯합니다. 다만, 그보다 조금 난이도가 높았고 특히 문제해결 부분에서는 많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의사소통 파트는 무난했고 수리는 갈수록 어려웠습니다. 문제들은 모두 시중 문제집 중, 코레일 모의고사에서 볼 수 있었던 것들이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에서 경험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굳이 희망하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실제 고사장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지원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서류에서 적/부인 기업이 있다면 1시간 내로 자소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시험에 응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중 봉투 모의고사와 실제 출제 유형과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같은 기업도 있으므로 시험 보기 전, 최소한 그 기업의 모의고사는 꼭 다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