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온라인 인성검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컴퓨터에서 인터넷에 접속해서 온라인으로 실시했습니다. 정해진 날짜가 있기 때문에 지정기간에 시험을 반드시 치루고 완료시켜야 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봤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한국후지제록스 인성검사는 합격과 탈락을 결정짓는 인성검사는 아니었지만, 최종합격후에 참고자료로 사용된다고 하니 그렇다고해서 아무답이나 막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인성검사의 문제는 대기업 인성검사 문제들과 유사한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1번 매우그렇다 부터 시작해서 5번 매우그렇지 않다 까지 있으면서 지문을 읽고 자신과 가장가까운 답을 고르면되었습니다. 팀으로 일하는 것이 좋다, 남들앞에서 발표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처음보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가서 말을 건낸다, 책상앞에 앉아서 연구하는 일이 잘 맞다 등의 지원자 성향을 알아보는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검사 중 인성검사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인성검사는 일관된 답을 고르라고들 합니다. 일관성이 있어야지 뒤죽박죽으로 막고르면 지원자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에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일관성은 또한 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먼저 대화를 건낸다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외향성을 묻는 유사한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문제이기도 합니다. 먼저 대화를 잘 건내는 사람이라고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꼭 참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너무 지나치게 자신을 조작하기보다는 솔직하게 푸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