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의 한 회의장에서 진행되었다. 한 고사실에 꽤 많은 인원이 들어갔고, 총 4개 이상의 고시장에서 진행되는 듯 했다. 킨텍스이다 보니 시설은 쾌적하였지만, 화장실 이용등이 불편하였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기본적인 언어, 수리, 추리 영역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이 나왔다. 영역이 워낙 많아서 모든 영역명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언어는 평이하였고, 수리와 추리의 경우에는 아주 어렵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다. 기본 영역을 제외 하고는 모두 아이큐 테스트를 하는 듯한 문제들도 매우 많았다.
지각영역 같은 경우에는 100개정도의 단어를 1분 정도 보여주고 난 뒤, 문제지에 나온 단어가 앞서 100개의 단어에 포함되는지 안되는지를 파악하는 문제도 있었다. 또 공간영역 같은 경우에는 위치와 공간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준 뒤, 5개의 보기 중에서 올바르게 배치된 방을 찾는 문제도 있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마이다스아이티의 인적성은 준비를 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뭔가 인간의 본래의 능력을 평가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러한 문제들이 많았다. IQ 테스트와 비슷한 영역들이 많았기에 준비를 한다고 딱히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오답은 감점이 있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아, 모른다고 찍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본영역인 언어, 수리, 추리의 경우에는 시중에 있는 기본적인 인적성 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