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를 빌려서 진행되었습니다. 공기업이기 때문인지 지각에 관해서는 철저한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원 분야 별로 수험번호가 나뉘었으며 그에 따라 입실하였습니다. 시험 전 시험감독관이 주의사항에 대하여 숙지시켜주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기본적으로 NCS 기반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상식 문제와 더불어 전공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전공 관련 문제는 미리 공부한 사람이 아니면 풀 수 없는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저도 전공 공부를 하였으나 그것 만으로는 완벽하게 알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았고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최근 기사 시험에서 출제되는 주관식은 없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 문제집을 꼭 풀어야 합니다. 아이큐테스트 같은 다른 인적성 문제들과는 다르게 전공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공부를 해서 배경지식을 쌓아 두지 않으면 문제를 아무리 잘 푸는 사람이라도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수두룩했습니다. 또한 시간 배분도 조심해야 합니다. 마킹 시간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저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여러분들은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