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신입 현장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지역건설공학
[토목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입니다.]
대림산업에 지원한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 토목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전공을 배우면서 건설사에 입사 목표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목기사도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를 느끼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토목이기 때문에 지원하였습니다.
두 번째, 대림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첫 건설회사로써 지금까지 이어온 명성은 기술력과 확실한 경영철학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일한다면 노하우와 기술습득해서 국내 최고의 토목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간존중이라는 대림의 경영철학은 회사와 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원하였습니다. 입사 후에는 빠른 업무파악과 끊임없이 공부하겠습니다. 그래서 저의 최종 목표인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여 대림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될까?’라는 말보다 ‘왜’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재료역학수업에서 2주 동안 종이 교량 설계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이디어 선정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사장교를 제안했지만, 조원들은 제작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차별성을 강조하며 사장교를 ‘왜’ 해야 하는지 설득했습니다.
제작인 어려운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로 종이로 케이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발품을 팔아 케이블 역할을 할 수 있는 종이 재질의 끈을 찾았고, 재료에 사용 함으로써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종이 교각 부분을 지지 할 방법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종이컵에 물을 먹인 신문지를 채워 지반 역할을 대신하여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조와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가장 큰 하중을 견딘 교량을 완성하여 1등 교량으로 뽑혔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주저한 아이디어였지만 저는 ‘왜’ 해야하고 할 수 있는지 말했습니다.
[입상이 아닌 최선을 다하자는 목표]
4학년 졸업작품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나갔었습니다. 입상을 목표로 해서 아이디어 선정에서 PPT 작업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가장 큰 대립했던 이유는 모임에 대한 횟수 였습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한번 모임을 가지면 취업준비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PPT 디자인 전 다 같이 모인 뒤 회의를 했습니다. 두 가지로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입상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입상이라는 부담감이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모임 횟수가 늘어 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모임을 최소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각자 작업을 할 수 있게 역할을 나눠서 작업을 취합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해관계 대립할 경우 극복 할 방법과 팀의 목표를 과감히 바꿀 수 있는 결단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협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엔지니어가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은 탄탄한 전공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항상 생각하면서 전공만큼은 부족함 없이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 접하는 역학 내용과 군 복무의 공백으로 전공과목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동기, 후배들과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스터디의 목표는 전공과목 공부와 최종적으로는 토목기사를 취득하는 것이었습니다. 각자 자신 있는 부분을 심화 학습하고, 공유하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갔습니다. 그 결과 3학년 1학기에는 모두가 어려워했던 지반공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3학년 2학기에는 4.5만 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목표인 토목기사를 전원 취득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팀으로써 가장 중요한 협력이라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팀원과 협력하여 회사 발전에 일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