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신입 자재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경영학과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
저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어린 시절 운수업에 종사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전국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산과 강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스무 살이 되어 서울에 처음 상경했을 때, 늦은 밤까지 불 꺼지지 않는 사무실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산업인재들을 동경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가치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국가와 민족에 애국애족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저는 비록 어린 나이지만 단순히 연봉, 복리후생이 아니라 제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바로 국가관, 애국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외사업을 적극 개척하여 많은 달러를 벌어들이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 세계에 코리아의 이름을 드높이는 글로비스가 바로 제가 몸담고자 하는 조직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기업인 글로비스가 세계 최고가 되는 그 날까지 제 한 몸 바치겠습니다.
[진심은 통한다.]
운수업에 종사하셨던 아버지께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항상 강조하셨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물건을 운송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신뢰가 기본이 되어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항상 타인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가 지원한 물류영업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 *** 전략 컨설팅에서 F&D파트너 가맹영업지원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가맹영업을 원하는 고객에 적합한 점포를 찾고 가맹계약을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고객에게 적합한 점포를 찾기 위해 20개가 넘는 수도권 중/대형 상권을 찾아 다녔습니다. 영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했기에 다른 영업사원들 보다 더 열심히 발로 뛰었습니다.
퇴근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우선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점포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고객이 저보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때로는 친한 동생처럼 친근하게, 때로는 논리적이고 담백하게 고객을 대했습니다. 고객과의 신뢰와 영업성과를 동시에 고려하며 진심으로 고객을 대한 결과 가맹 계약 두건을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 영업사원들 보다 많은 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에 대한 진심은 저와 회사에 대한 신뢰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의 경험이 글로비스 물류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4자 물류 선도 기업, 글로비스]
최근 3자물류의 한계와 함께 4자 물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4자물류에 대한 글로비스의 관심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4자 물류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저의 역량 또한 키워나가겠습니다.<5년 : 회사의 대표얼굴로서의 자질을 갖춘 사원> 입사 후 5년 간 회사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물류 관련 지식을 체화하겠습니다.
또한 고객사와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외부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10년 : 고객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4자물류 전문가>
입사 후 체화시킨 지식과 경험을 통해, 기업의 전체적인 공급사슬을 효율적으로 관리/지원 할 수 있는 4자 물류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더욱 더 치열해질 4자물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고객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회사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15년 : 아시아 해운업의 중심지 싱가포르 거점기지화>
글로비스의 해운업에 대한 투자와 선대확장에 따라 아시아 해운거점 싱가포르에 사무소 설립이 예상됩니다. 지난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지역전문가로서 물류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비스가 4자물류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대학생 또 없습니다.]
2011년 여름은 25년 인생 중 가장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2011년 9월 군 훈련소를 수료한 일주일 뒤 제가 가장 사랑하던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군생활을 했습니다. 군 전역 후 등록금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습니다.
모든 벽에는 돌파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또래 대학생들이 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멈춰있는 여수 산업단지의 터빈 위에서 나사를 조이고 기름칠하며 제 자신의 마음가짐 또한 기름칠 했습니다.
직접 이앙기를 통해 심었던 벼가 익어가는 들판에서,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를 통해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그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련 속에서도 하나라도 더 깨우치고 더 배우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는 멋진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