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신입 자재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국제통상학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 물류업에 대한 애정]
저는 항상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합니다. 과거에 비해 신체적으로 달라진 부분도 많지만 더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자 더 무거운 기구운동에 도전하며 많은 횟수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소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도 끝없는 도전을 이뤄내고 있기에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체화하며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직업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저의 가치관은 지금 이 순간 유망하고 좋은 것보다 제가 살아갈 미래에 빛날 수 있는 물류업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멈추지 않는 인간존중에의 도전,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제게 끊임없이 도전하며 고객들을 0순위로 여기며 그들의 가치를 드높이는 기업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업계 최고의 위치에서도 멈추지 않고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은, 더 높은 중량을 견뎌내기 위해 힘쓰고 있을 제 모습을 상상하게 하였습니다.
더불어 글로비스를 지탱하고 있는 많은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투자와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인재육성 과정을 항상 열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고 성장해나갈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관심과 함께 제 자신이 인턴십을 거쳐 향후 물류전문가로 나아갈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를 판매하는 물류]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며 무역과 운송·물류에 대해 배우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서비스를 판매하는 물류업이었습니다. 물류의 핵심인 저비용 고효율에 끊임없이 힘쓰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이 진정 고객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 물류운영을 선택했습니다.
[분석적이고 통하는 인재]
효율적인 물류운영을 위해 저는 두 가지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첫째, 분석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는 통계적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지난 학기 <국제운송과 물류>에서 대한민국의 택배업의 실상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물류프로세스의 실상을 다각도로 접근해보며 한 번 더 시장 환경에 민감한 물류운영의 중요성을 체감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지속적으로 통계학에 대해 학습하고 있기에, 향후 미래의 고객들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물류운영 프로세스 개선안을 도출해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통할 수 있는 꼼꼼한 인재입니다. 물류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량은 소통과 정확함입니다. 저는 외식업체의 14개월간 근무와 다수의 대외활동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입장으로부터 생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전국규모의 동아리 재무팀 활동에서 한정된 금액을 한 치의 오차 없이 계획하고 운용했었습니다.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을 인식시켜주며 과정과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속의 SCM 전문가]
현대글로비스에서 최종적으로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SCM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현대글로비스의 핵심적 인재로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인재가 되기 위해 몇 가지의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먼저, 단기적으로는 ‘틀림없이’ 체화시키겠습니다. 학문적인 접근으로 얻어진 지식과 실제 물류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준비하였던 모든 역량들을 현대글로비스의 문화와 프로세스에 맞게 변형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현대글로비스의 5대 핵심가치를 항상 가슴에 새기면서 선배님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물류에 대한 실무적 기본기를 적극적으로 체화시키겠습니다.
입사 후 5년 후에도 외국어 역량과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전문가 육성과정에도 주체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또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Needs를 파악하여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후에도 육성과정의 단계를 충실히 이행하며 SCM 컨설팅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물류운영과 관련한 직무 이동에도 열정적으로 임하겠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현대글로비스에서 거시적인 관점으로 시장 환경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 속의 물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SCM 분야의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로봇이 우릴 감동시킬 수 있을까?]
이번 사건을 통해 인간이 단순히 두뇌게임인 바둑에서 패해했다는 것이 아닌 우리의 미래에 끼칠 영향력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산업혁명 4.0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언론들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직업군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에도 수송·보관·포장 등 많은 영역에서 사람이 없는 무인화는 불가피할 것입니다.
감정이 없고 수많은 데이터들로부터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결단을 내리는 인공지능은 물류산업의 저비용 고효율을 이뤄낼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압도적인 속도를 인간이 감당해내기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고객서비스, 인간의 몫]
하지만 인공지능 또한 우리 인간이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낸 객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물류산업은 엄청난 규모의 물량을 컨트롤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로봇이 우리에게 그러한 섬세한 서비스를 통해 감동시킬 수 있는가라는 것에 저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즉, 고객들의 가치를 진정으로 가치 있게 존중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입니다. 결국 현대글로비스에서도 하드웨어적 요소들의 발전은 필연적이지만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과 발걸음을 맞춰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