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신입 해외영업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물류전공
"글로비스라는 새로운 날개!"
저는 20살 때 외국으로 배낭여행하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정했습니다. 2015년 라오스 배낭여행을 마지막으로 제 인생 첫 번째 버킷리스트를 달성했습니다. 저의 다음 버킷리스트는 해외로 나가 제가 직접 글로벌 SCM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저는 물류를 공부하며 한국 SCM 학회의 SCM 춘계발표대회와 같은 여러 공모전에도 나가며 체계적이고도 적극적으로 물류 관련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도전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현대 글로비스의 주 고객사인 현대와 기아는 해외에 생산 공장을 12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글로비스 역시 해외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한 현대글로비스의 네트워크가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물류를 공부하며 글로벌한 현장에서 저의 역량을 키워가고, 열정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리고 2016년 글로비스 서머인턴쉽을 통해 글로비스에 대한 저의 열정은 뜨거워졌고 글로비스에서 저의 역량을 펼치고 이바지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류를 위한 큰 그림"
저는 계획을 짜고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계획을 짜면 일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의 성격이 물류를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류 관리를 함에 있어 전체를 보며 계획을 수립하여 최적화하고 이슈에 대처해야 하는데 그런 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류를 함에 있어 실무의 경험과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에 대해 여러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공인 물류 분야에 실무 경험과 능력을 기르기 위해 물류 교수님 연구실의 학부 연구생으로 일하였습니다. 한국oo공사의 ‘지방공항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방안 수립 연구용역‘과 oooo과학부의 ’무인 군수 시스템 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고 이를 정리, 가공하는 능력과 통찰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회의를 진행하고 교수님들과 기업 임직원분들 앞에서 발표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식 측면뿐만이 아닌 실무를 느끼고 배우기 위해 상해에 있는 oooo Logistics라는 물류 기업에서 인턴을 했습니다. oooo는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물량을 맡아 중국 내수 시장으로 보관, 유통해주는 기업입니다. 인턴 생활 동안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물량의 흐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실제로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발견하여 직접 해결도 해보면서 실무 경험도 쌓아나갔습니다.
"차근차근 한 걸음씩, 그리고 멀리"
저의 꿈은 글로비스 글로벌 SCM 전방에서 SCM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글로비스 서머인턴쉽동안 인턴으로 있었던 국제 SCM 2팀에서 미주 생산 공장에 대한 물류라인을 맡아 관리하며 글로비스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것입니다. 글로비스에서의 첫 번째 목표는 ‘센스’ 있는 신입이 되는 것입니다.
입사 첫해에 제가 가진 것을 무리하게 펼치려고 하기보단 겸허하게 선배님들의 OJT를 바탕으로 배우고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닌 제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 찾아 묻고 행동하는 그런 후배가 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팀의 활력소가 되어 첫해에는 일 잘하는 후배보단 커피 마실 때 같이 데려가고 싶은 그런 후배가 될 것입니다.
이후 국제 SCM 2팀에서 시시각각 발생하는 이슈에 대처하고 관리를 하며 실전 감각을 키워 주재원으로 직접 나가 직접 SCM 전방에서 느끼고 배울 것입니다. 충분한 경력을 쌓은 뒤 컨설팅 팀에 들어가 제가 직접 신성장 사업을 기획하고 Process 개선 등을 진행하는 것이 그다음 목표입니다. 제가 대학생활 동안 준비해온 역량과 글로비스에서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글로비스의 위상을 한국 1위가 아닌 전 세계 1위 물류 기업으로 올리고 싶습니다.
"진정한 소통의 의미"
최근 SNS에서 가장 많이 쓰인 말을 몇 개 말하라 한다면 아마 ‘혐’이라는 단어가 먼저 나올 정도로 최근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남성혐오와 여성혐오란 뜻의 ‘남혐’과 ‘여혐’이 최근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혐오 트렌드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닌,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 소통의 대표수단이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분야는 엄청난 성장을 보였지만 오히려 이러한 SNS를 통해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의 기술들은 나날이 발달하고 있지만 이용하는 개인들이 서로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소통의 장이 서로를 혐오하고 싸우는 장소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엔 SNS에서만의 갈등이 아닌 강력범죄까지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해와 양보, 이 2가지를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상대방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고 나만 옳은 것이 아닌 상대방 역시 옳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한걸음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SNS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이고 소통의 경계는 그만큼 더 넓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에 걸맞은 개개인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하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