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은 동국대학교 문화관이었습니다. 고지로 악명높은 동국대이니 만큼 6번출구로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편하게 올라갔습니다. 동국대 가시는 분들은 이 학교의 고도를 잘 보고 미리미리 서두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이메일로 안내한 대로 이번 글로비스 HMAT는 1) 적성검사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 와 2) 인성검사Ⅰ/Ⅱ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인적성을 많이 치지 않아 난이도는 잘 모르겠으나, NCS 경험 상 앞의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은 보통이었고 익숙하지 않은 정보추론과 도식이해는 규칙을 이해하는 데에도 시간이 좀 소요되어 거의 찍다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인적성 탈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하필 이 날은 비가 많이 온 만큼 지각도 더 늘었을텐데, 지정시간 이후 출입은 엄금한다고 돼있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와서 잘 모르겠지만 분명 늦게 오셔서 못보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시간 약속은 사회인에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가 분명 쉽지 않은만큼 저보다 더 진중하게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분들은 문제지도 많이 풀어 보시고, 항상 컨디션을 유지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