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에서 실시했음. 대부분 사람들이 시험보다 일찍가고 한 방향으로만 가니까 길을 헤맬 걱정은 없음. 대학교 안에서 시험이라 시험 환경은 무난함. 고사장 건물이 좀 오래돼보이긴 했지만 대학에서 시험장소 제공해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죠.. 화장실은 안가서 모르겠지만 줄을 엄청 서는 걸 보니 좁아보였음. 생수랑 에너지바를 줘서 쉬는시간에 꼬르륵 소리는 피할 수 있음!!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가 출제됨. 시간이 턱없이 모자랐고, 자료해석이나 정보추론이 매우 어려웠음. 도식이해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풀고 정답률도 높았으나 다른 과목을 못본 듯 함. 현대는 인성을 많이 본다고 하므로 인재상을 잘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적성도 잘풀고 인성도 현대에 맞게 골고루 갖춰 시험을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문제 많이 풀고갈 것. 꼭 여러 문제집을 풀 필요는 없지만 스킬이 필요한 부분들은 서류 발표 전부터 공부해야 함. 서류 발표 후에 급하게 공부하면 많이 어려움. 특히 논리판단은 집에서 풀 때랑 시험장에서 풀 때랑 푸는 시간이 너무 차이났음. 생각보다 머릿속에 정리가 안돼서 오래걸렸음. 좀 더 빨리 풀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를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