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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SK브로드밴드(주) 인적성후기

일시
2018.01.26
경력
신입
조회수
7,207
인적성 난이도 매우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동국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실시했습니다. 직무 별로 고사장에 들어간 듯하였으며, 미디어마케팅 직군은 경영지원 직군과 함께 고사장에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험 전 여자, 남자 감독관 총 2명이 들어와 주의사항을 알려주었으며, 컴퓨터용 사인펜을 들고 오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별도로 컴퓨터용 사인펜을 나눠주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신분증만 올려놓게 하였으며 컴퓨터용 사인펜 뒷면에 붙어있는 빨간펜 사용유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다들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1, 실행역량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1문제 가량 풀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문 자체가 길고, 애매한 선택지가 많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특정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개인의 역량으로 알아서 해결해 볼 것인 지, 직속상사에게 보고할 것인지 묻는 문항들, 업무와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한 일이 겹쳤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묻는 문항들이 있었습니다.

2. 수리역량
SKCT 수리는 익히 알고들 있겠지만 헬 그자체입니다. 저는 총 8문제를 풀고 2문제를 찍었으며, 문제는 시중에 있는 농도 구하기 문제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제는 기업 연수원에 직무가 다른 사람들을 팀으로 묶는데 기획팀은 7팀, 시스템팀은 8팀이 나왔다. 여기서 기획팀 신입은 시스템팀 신입보다 더 많고, 기획팀 대리는 어떻고든 여러가지 조건을 주고, 총 인원수가 몇 명인 지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3. 언어역량
지문이 짧고 문제도 어려운 문제가 없어 시간내 모두 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평소에 속독 연습과 함께 핵심 찾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직무역량
직무 관련 문제보다는 추리 문제가 훨씬 더 많아 비전공자들, 전공자들간의 차이는 많이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역사
역사는 저도 포기했던 영역이라 몇 문제 풀고 남겨두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들과 아버지가 정책에 대해 나눈 대화를 보고 아버지인가 아들이 어떤 인물인 지를 묻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SKCT 역사 마지막 문항 역시 퍼즐형태의 복합 문제였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두 번째 SKCT 시험으로 준비가 덜 된 채로 갔던 첫 번째 인적성에서 합격할 때 영역별로 1~2문제를 찍었던 게 기억나서 이번에도 영역별로 1~2문제를 찍었습니다. 허나 이번에는 탈락하였습니다. 애초에 오답에 대한 감점이 있다고 시험 전 고지하는 만큼 못 푼 문제는 그냥 남겨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 채팅방으로 SK브로드밴드 인적성 합격자 중에 한국사를 1/3 가량 풀고 합격한 사람도 있었던 만큼 한국사에 비중은 그렇게 높은 게 아닌 것 같으니, 준비하실 때 한국사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보다는 다른 영역에 집중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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