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인턴 화학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환경공학과
환경공학도로서 친환경 사업에 관심이 많았기에 ECO-2020 추진계획을 가지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발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발전소 내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학물의 관리를 하고 싶어서 발전화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의 세 가지 경영방침의 역량을 길러왔습니다.
1) 창조적으로 도전합니다.
2013년 학생회장으로서 `담금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참석률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2) 성실합니다.
인턴 동안 `불필요한 인턴` 인식을 바꾸고, 인정받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가스기술 생산수첩을 찾아 읽고, 현장근무자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했습니다.
3) 소통과 협업을 합니다.
4년 동안의 꾸준한 카페 아르바이트 동안 저만의 노하우로 동료들의 난처한 상황을 해결했습니다. 또한, 단골손님들과도 꾸준히 소통하여 매출을 증가시키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제 역량을 바탕으로 발전화학 업무의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전례 없는 환경 동아리를 만들어 교내기여 1등급 장학생이 된 적이 있습니다. 평소 대기환경, 악취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그린캠퍼스 운동을 제안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20%를 줄이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동기들에게 협동을 요청했지만, 학교 전체를 바꾸는 건 무리라며 거절했습니다.
확신을 주기 위해 시작한 1人 피켓운동마저 무관심의 대상이 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동료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기대효과, 얻게 될 추억 등을 PPT로 정리하여 우리의 움직임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둘 동참하기 시작하여 잔반 줄이기 운동, 간식나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6개월 후, 저감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50%가 줄게 되어 동아리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한국중부발전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함에 있어서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루어 큰 변화를 선도하는 주도적인 인재가 되겠습니다.
실험값을 조작하여 빠른 시간에 결과를 내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원칙을 지켜 여러 번 실험하였습니다.
초자관리부터 정확한 시약 제조, 실험분석 결과치 계산, 그리고 깔끔한 뒷정리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뒷사람을 위해 초자를 잘 관리하며 빠르게 실험을 해야 했고, 결과값이 오차범위 내에 들도록 하여 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2대뿐인 흡광도 기기를 먼저 사용하기 위해서 대부분 학생은 제조 시약을 나누어 쓰거나 초자를 같이 쓰는 등의 편법을 하였고, 결과값을 조작해 측정 시료의 농도를 적정 오차범위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자를 준비하고 시약을 만들어 그 결과값을 계산해 내는 과정을 스스로 하였습니다. 남들보다 2배의 시간이 걸렸지만, 학교실험실에서 방과 후 따로 수차례 실험연습을 한 결과, 실제 시험 때 가장 먼저 끝냈을 뿐 아니라 오차 1% 이내로 만점을 받아 대기환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