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신입 금융영업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경제금융
[대학생활 참! 잘하는 선배, 동생]
지인들에게서 참 많이 듣는 말입니다. 학업과 대학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고, 성취로 이끌어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뿌듯함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대중가요의 제목인 저 글귀를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중소기업은행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만개하는 순간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가슴 뛰는 삶]
직장을 선택하는 저의 기준은 사람이 중심인 기업인가입니다. 직장에 자부심을 느끼고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어야 고객도 은행을 믿고 거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밀도 있는 업무와 당당한 휴식이 어우러지는 일터, 행복한 일터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출근하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은행 신뢰의 symbol ***]
고객은 믿을 수 있는 은행과 거래합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신뢰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입행 후, 고객과 회사에 신뢰의 symbol이 되어 소비자 보호를 해나가겠습니다.
미국 텍사스의 교환학생 당시, 한인학생회 사무국장을 맡아 91명의 지원금 $1,200을 관리했습니다. ‘투명한 일 처리를 통한 신뢰감 형성’의 목표를 세워 장부를 만들 때마다 세 번씩 검산하고 각 국장과 협력해 재검산을 하며 꼼꼼하게 일을 수행했습니다.
스캔한 영수증을 장부와 함께 첨부했고 자금의 쓰임을 쉽게 확인하도록 요약장부를 따로 만들었기에 단 하나의 이의도 제기 받지 않는 신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신뢰의 symbol로서, 고객에게 상품을 한 치의 과장이나 오도 없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며 사전에 민원을 예방하는 신입행원이 되겠습니다.
[고객의 우수멘토로서 평생 고객화 실현]
평생 고객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코칭능력입니다. 고객 맞춤별 전문컨설팅으로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단순판매를 교차판매로, 개인거래를 가족거래로 이끄는 영업을 해나가겠습니다.
교내 학습 멘토로 60일간 활동하면서 성적이 부진한 멘티 3명의 성적향상을 이끌었습니다. 성적이 부진한 이유를 분석한 결과, 명확한 학습 의지와 목표가 없고 자신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습니다. 교내 Y형인재 육성프로그램을 활용해 멘티의 성격과 진로를 우선하여 파악하고, 개인별 학습계획표를 만들어 지속적인 동기부여에 주력했습니다.
이 결과 멘티 3명의 학점을 3점대로 끌어올리고 1인 1 자격을 취득하여 교내 15개의 팀 중 우수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멘티들의 활동계획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며 든든한 선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고객 인생의 동반자이자 종합 금융컨설턴트로서 전문성을 갖춘 코칭능력으로 고객의 평생 방문을 이끄는 신입행원이 되겠습니다. 일반고객을 유효고객과 이익고객으로 만들 줄 아는, 중소기업은행의 든든한 아들 ***입니다.
[초심을 일깨워 준 동기]
전역 세 달 전, 후임 조교에게 교육을 맡기고 전역만을 기다리며 나태하게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동기는 말년임에도 불구하고 군 생활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교육하며 임무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열정적인 동기의 모습을 보고 빨간 모자를 처음 썼을 때의 설렘과 다짐, 책임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고민의 결과, 오·탈자와 오류가 있던 장비교범을 개정하고 비효율적인 실습매뉴얼을 개선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달 동안 교관님과 함께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연등을 하며 장비교범 개정사업에 주력했고 실습매뉴얼을 효율적으로 개선해나갔습니다.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지만 뿌듯함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개정교범과 실습매뉴얼은 학교장님의 검토 아래 최종 승인이 되었고 후임들의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일찍이 초심을 일깨운 경험은 지금의 저에게 큰 밑거름이자 다음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초지불망의 마인드로 유능한 행원으로 거듭나 중소기업은행의 2016년 글로벌 100대 은행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텍사스의 아시안몬스터]
2014년 한해, 미국 텍사스의 교환학생 시절 자연스레 텍사스 문화에 녹아들고자 하루 3시간씩 근력 운동을 하며 몸을 키워나갔습니다. 미국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을 배워나가고 싶었지만,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체형이 왜소한 아시안이었기에 잘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넉살과 리액션으로 백인친구는 물론 흑인친구의 마음마저 얻으며 인정받기 시작했고 3개월 후 앤젤로 주립대 4대 Hot Body 중 아시안 대표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미국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낯선 곳에서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취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도전이 성취로 이어지게 만들 줄 아는 중소기업은행의 신입행원이 되겠습니다.
[공과 사의 명확한 구분]
팀워크는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필수적 요소지만 과도한 친분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학생봉사단의 팀장으로 활동할 때 팀원과 너무 가까워져 팀원에게 힘든 요구사항을 제대로 부탁 못 해 곤란했던 적이 있습니다.
친분은 과유불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팀 활동을 할 때면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으로 적정선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복: 커뮤니케이션의 욕구, 성취에 대한 욕구]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의 욕구, 성취에 대한 욕구, 이 두 가지가 맞물려 이루어질 때 가장 큰 행복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라오스 해외봉사팀의 리더로서 목표를 위해 한 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최우수팀이 되기까지 18일]
2012년, 17박 18일간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 학생들에게 ‘바닷속 풍경 보여주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100m가 넘는 초등학교 벽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팀원이 최적의 상태에서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계획을 짜고, 팀의 불협화음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팀원 개개인의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아침 7시부터 밤 8시까지의 강행군으로 모두가 지친 상태에서 다음날을 위한 미팅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활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미팅인 만큼 참여하고 싶은 미팅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 세 종류의 미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째, 촛불을 이용한 분위기미팅으로 팀원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그날의 느낀점과 아쉬웠던 부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음날의 활동을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시원한 LAO맥주와 함께한 야외미팅으로 팀의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미팅장소를 야외로 바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팀원의 생각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었습니다.
셋째, 15분을 넘기지 않는 빠른미팅을 통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봉사로 인한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단시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미팅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미팅을 통한 결속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교내 9개의 해외봉사팀 중 최우수팀 선정의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팀원과 협동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그 결과물과 성취감은 혼자 노력해서 얻은 것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최우수팀으로 이어진 미팅을 팀원과 함께하여 고객 행복의 성취감을 향해 달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