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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신입 법인영업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사학
  • 학점3.6
  • 인턴1 회

자소서 항목 질답

  •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에게 자기개발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콘텐트가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커지면 커지지, 결코 작아지지 않을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산업 생태계에서 크레듀가 국내 HRD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 저를 사로잡은 매력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콘텐트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영업 직무의 역할은 재밌는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발표를 하거나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발표를 함에 있어서 내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하는 것만큼 짜릿한 순간은 없었습니다. 단순하게 국내 최고의 HRD 기업이기에 지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 일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 영업 직무는 판매를 합니다. 설득력 높은 콘텐츠 판매를 위해 제가 가진 역량 중 장점은 신뢰감, 재미, 호소력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할 수 있도록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가벼워 보이지 않는 첫인상과 함께 긍정적인 태도로 만남에 임합니다. 시간 약속과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라고 생각해서 항상 잘 지키는 편입니다.

    한편, 너무 진중하기만 하면 관계에 있어서 크게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화 가운데에서 재밌는 요소를 찾아 한 번씩 큰 웃음을 유발하는 편입니다.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재치도 있다는 느낌을 바탕으로 영업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면 마지막 장점이 드러날 수 있는 배경을 갖춘 것입니다. 제가 가진 마지막 장점은 호소력입니다.

    선택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분명한 어조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의 호소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면서도 웃음을 통해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사람이 호소력 짙게 이야기를 한다면 영업에 있어서 확실한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참교육은 한 번의 강의나 수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내가 가진 사고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역량의 발전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삶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교육만큼 확실한 참교육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물류센터의 아르바이트는 저에게 진정한 교육이었습니다. 이전까지 택배 아르바이트처럼 힘든 일은 피하고 과외나 학원 등 상대적으로 편한 일로 돈을 벌었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한 물류센터의 현장은 제가 교만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힘든 일을 생업으로 종사하는 분들을 통해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각자가 들고 운반하는 것은 무거운 택배가 아니라 내 삶의 무게였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로, 남자친구로, 아들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람들이 선택한 삶의 무게를 나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전에 살던 모습과 다른 내 모습을 찾게 되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커피를 직접 내려서 마십니다. Hand-drip이라고 불리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커피의 쓴 맛이 싫어서 커피를 입에 대지도 않았습니다. 이 일에는 한 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사단 비서실 근무병으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당시 30사단장이었던 류성식 장군은 Hand-drip 커피만 찾았습니다. 커피 맛을 몰랐던 저의 커피를 드신 사단장님은 “너가 커피 만들었니?”라고 물으셨습니다. 사단장에게 만족감을 선사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결심을 했습니다. 주말에 외박을 나가서 커피 맛이 무엇인지 알아오기.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드립커피로 유명한 카페도 찾아가서 어떤 맛인지 직접 체험했습니다.

    Hand-drip의 노하우도 물어봤습니다. 외박에서 복귀하자마자 마셨던 커피의 향과 미각을 떠올리며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직접 내린 커피를 사단장님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커피 잔을 치우러 갔을 때 하셨던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커피, 맛있더라”

  • 사원증을 목에 걸고 일했던 **** 인턴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턴이었지만, 나를 믿고 뽑아준 첫 번째 회사였기 때문에 깊은 소속감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저는 제가 생각하던 마케팅과 영업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처음 나온 아기새가 어미새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는 것처럼 함께 일했던 분들의 업무 방식을 세세하게 하나씩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기본적인 일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을 할 수 있게 된 다음에 제가 구상한 마케팅을 실행하면서 실제로 성과를 내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를 늘 고민했습니다. 타켓인 대학생 및 취준생이 가장 관심 있어하는 주제와 우리의 프로젝트를 연결해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대기업의 인사담당자분들을 현장에 모시는 일을 진행하면서 영업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재밌고 즐겁게, 그렇지만 성과는 확실하게!’라는 마인드로 근무했던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