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 사항은 별로 없었고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소소한 다과를 줍니다. 날씨도 나쁘지 않았고 두산건설뿐 아니라 중공업, 매거진, 전자 계열사도 다같이 응시하였습니다. 듣기로는 건설부분을 3년 만에 뽑는다 하더라고요. 두산건설도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정이 좋진 않다고 감독관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수리, 공간도형, 인성, 한자가 나왔습니다.
언어 같은 경우는 약 18개 정도 풀었습니다. 시중 문제집 레벨입니다.
수리영역은 자료해석보다는 기초계산부분이 어려웠습니다. ㅠㅠ 시간관리 실패했어요. 시중 문제집보다 어려웠습니다 . 공간지각 같은 경우는 제가 원래 잘해서.. 무난했는데 다른 분들은 까다로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개인 차입니다. 시중문제집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한자!!!!! ㅜㅜ 다 찍었습니다. 쉬운 것 같은데 저는 전혀 한자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요.. 제 친구 말로는 4~5급 있으신 분들도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이라 하더라고요.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중 문제집 2권 정도 푸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연습할 때 어려운 문제집을 푸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에듀스랑, 시대고시를 자주 이용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떨어진 인적성이 두산이에요. (14승 1패)
이유는 한자인데요. 한자도 마음만 먹으면 2~3일이면 준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2~3일 동안 인적성 교재에 부록으로 있는 한자를 외워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