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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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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윤화 팀장 전문가 TIP 변윤화 팀장 / 좋은일컴퍼니 핵심키워드 지원동기,자기소개,실무업무역량/전문성,비전/자기계발/조직기여도,강점/차별화된 경쟁력

    자유양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 경우는 군더더기 없이 핵심 내용들로만 구성하는 것을 권합니다. 1. 지원동기2. 직무역량3. 입사 후 포부 크게 3가지로 구성해 보도록 합시다. 우선 지원동기입니다. 다수의 구직자들은 지원동기를 쓰기 위해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엠씨넥스 홈페이지의 대문에는 이런 문장이 써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도전과 혁신이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진리를 따르는 기업,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이 되겠습니다.이 외에도 총 3페이지에 걸쳐 상기와 같은 문장들로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회사가 말하는 상기와 같은 표현들을 우호적 감정으로 연결시켜 지원동기에 작성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엠씨넥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의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종합영상 솔루션을 개발, 응용하여 인류문화를 윤택하게 만드는 일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기술에 대한 도전과 혁신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장해 온 가치관과 저의 신념이 일치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런 글은 지원자를 평가함에 있어 아무런 영양가가 없는 문장일 뿐입니다. 다수의 구직자는 지원동기를 선택의 이유(회사의 어떤 점이 좋은지)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좋은 이유는 모든 구직자들이 약간의 홈페이지 탐색으로 쉽게 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홈페이지나 각종 매체 등에 소개된 회사의 칭찬에서 찾는 것을 지양하도록 합시다. 그렇다면 무엇을 써야 하는가?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어떤 구체적 과업 목표가 있는지? 해당 목표 달성을 통해 회사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엠씨넥스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회사가 세운 성장에 대한 비전에 기여하기 위해 각 직무에서 해야 할 과업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주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홈페이지부터 금융감독원 공시자료, 각종 뉴스 등을 통해 회사 및 카메라모듈시장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도록 합시다. 그것을 통해 과업에서의 달성 목표와 그것에 대한 당위성들을 보여줌으로써 엠씨넥스에 대한 로얄티를 글에서 피력하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엠씨넥스 xx직무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과업 목표2. 해당 목표를 설정하게 된 배경과 이유(전/후방 산업 동향, 기술혁신의 흐름과 현수준, 시장으로부터의 요구, 기업 재무제표 현황 등)상기 구조를 참고해서 지원동기를 작성해 보도록 합시다. 이어 직무 역량입니다.앞서 지원동기에서 작성해야 할 직무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필요한 역량들은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대해 작성하면 되겠습니다.역량의 기본 구성은 K(Knowledge, 지식) / S(Skill, 기술) / A(Attitude, 태도) 입니다. 채용공고를 보면 각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친절하게 잘 명시해 두었습니다. 가령 H/W분야의 경우 우선 해당 전공자부터 전장부품 회로 설계나 카메라 모듈, PCB 설계에 대한 유 경험자를 찾습니다. 그렇다면 직무 역량에 해당 설계 툴을 활용해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본 경험을 소재로 제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각 직무 별 요구하는 부분이 명확하니 그 내용을 참고해서 본인이 가진 역량과 매칭시켜 보도록 합시다. 글을 쓸 때는 서두에 본인이 가진 직무 역량과 해당 역량을 발휘했던 경험에서의 결과, 성과를 제시해 주도록 합시다. 이어 구체적인 사례의 전개 흐름을 설명한 후 글의 말미에는 해당 역량을 다시 회사에서 발휘할 것임을 주장해 주면 되겠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장 : 핵심역량 + 사례에서의 성과본론 : 구체적 사례 전개(S.T.A.R)결론 : 향후 지원기업에서 해당 역량을 발휘하고 다시 성과로써 기여하겠음을 주장몇 개의 소재를 활용해야 되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구조적 안정감을 고려하면 3가지 정도로 구성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직무에 따라 고민하되 가급적 직무와 관련된 실무지식이나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가끔 attitude중심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는 차별화가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보다 더 실무에 가까운 직무역량들로 본인의 적합성을 주장하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입사 후 포부입니다. 입사 후 포부는 앞서 지원동기에서 제시한 과업에 대한 목표를 어떻게 실현해 낼 것인가에 대한계획을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우선 단기, 중장기적 관점에서 어떤 계획에 근거해서 고민해 보도록 합시다. 단, 이런 식으로 쓸 때 단기, 중가, 장기로 가거나 3년, 5년, 10년 등으로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것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단순히 직급 변화에 따른 업무 태도를 작성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합시다. 많은 구직자들을 보면 10년 후에 좋은 리더십을 갖춘 팀장이 되겠다는 식으로 마무리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규모나 조직문화 따라 다르지만 통상 10년차가 팀장을 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보다 더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작성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원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영향을 받는 내?외부 요인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할 것이며 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엠씨넥스의 경우 카메라모듈을 만들기에 수요처인 전방산업에서의 최종재에 대한 수요가 어떤지, 관련 시장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등에 대한 부분부터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직무 별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이해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추정, 예측해서 거기에 맞는 행동계획을 작성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