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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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상세

2017 하반기

씨제이프레시웨이㈜ 인적성후기

일시
2018.01.04
경력
신입
조회수
975
인적성 난이도 보통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10월 22일 일요일 13시 50분까지 용산고 입실이었습니다. 의자나 책상은 대체로 무난했습니다. 한 반마다 30명 정도의 인원이 시험을 봤고, 시험전까지 성시경씨가 부른 CJ노래가 나옵니다. 링딩동같은 후크송은 아니지만 집중이 떨어질정도로 노래가 좋았던점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건물 1층에서 고사장을 확인하고 올라가시면 되고, 책상에 수험번호가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펜과 수정테이프는 모두 제공해주시며, 신분증만 잘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시험시간은 부족합니다. 모의고사로 단련했지만 본 시험이라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95문항 중 70문항 정도를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시중 문제집(ㅎㅋㅅ)을 풀고 갔는데, 이전의 후기들처럼 난이도는 문제집보다 많이 쉬운편입니다. 특히 블럭문제는 문제집보다 너무 쉽게 나와서 블럭문제를 빨리 풀 수 있었습니다. 역사에 약해서 역사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역사문제가 많이 안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자료해석 문제 역시 지문이 길지 않고 까다로운 계산이 나오지 않아서 풀어볼 만 했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지만 가끔 아리송한 문제들이 나와서 골치아팠던 것이 기억납니다.

CJAT는 타사의 인성 문제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후반부의 상황제시 문항들이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그 중에 기억나는 것은 '상사의 영업방식이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에 어긋날 때의 나의 행동'이나 '비품을 주문할 필요가 없는데 거래처에서 비품을 추가로 주문하면 상품권을 주겠다고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항들 이었습니다. 그냥 최대한 정직하게 체크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1. 시험 전 준비
저는 인적성에 대한 대비를 안해놔서 서류통과 소식에 부랴부랴 책을사서 6일을 공부했습니다. 그 전에 인적성을 공부한 것은 여름에 있었던 코레일 시험이 마지막이었구요. 시험공부는 정확하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간 했습니다. 처음 이틀 간은 기본 유형을 익히고 모르는 단어 정리를 하면서 보냈고, 나머지 4일동안은 모의고사를 2회씩 풀었습니다. 시험시작 시간에 컨디션을 맞추기 위해서 항상 오전에는 오답을 체크하고 단어를 외우는 시간으로 보냈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2시쯤에 모의고사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시중 문제집으로 풀면 시간내에 50~60개 정도밖에 못풀었지만 겁먹지 않고 다른 지원자들도 비슷할거란 생각을 하고 모의고사 풀기에 집중했습니다. 시험 전 날 CJAT 모의고사도 책에 달려있어서 그것 역시 한번 풀어보았습니다.

2.본 시험
아마 감독관 분들도 말씀하실텐데 모르겠다면 찍지말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역사관련 문제나 복잡한 수학문제 등은 손대지 않고 넘겨가며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분이 남았다는 알림과 동시에 빠르게 넘기면서 쉬운 문제 위주로 공략했습니다. 절대 모든 문항을 풀기 위해서 붙잡으시면 안됩니다. 체크해 놨다가 나중에 다시 풀어야지 하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저는 인적성 스터디와 같은 대비가 없었지만 운 좋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백수여서 시험 직전의 시간을 고스란히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시험에 쫓기지 마시고 미리미리 대비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중 문제집이 실제 문항보다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시험대비를 하시면서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문항을 풀겠다는 생각으로 연습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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