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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신입 영업지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경제학과
  • 학점3.8
  • 토익850

자소서 항목 질답

  • [끈기와 성실성이 만든 30kg]
    고등학생 1학년 때 240일 동안 매일 7km의 등하굣길을 걸어 115kg에서 81kg으로 감량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통해 끈기와 성실성을 함양하였습니다.

    초중고교 시절,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신체검사 날이었습니다. 활발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저였지만, 이날만큼은 자신감이 없는 친구가 되곤 하였습니다.

    ‘중등도비만’ ‘고도비만’ 제가 항상 받던 검사결과입니다. 이러한 저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중, 비만 때문에 유독 땀이 많았던 저는 한 여학생의 말을 들은 것입니다.

    ‘저 돼지 같은 애 땀 많이 나서 냄새난다.’
    저는 그 후로 8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버스를 타지 않았습니다. 여름엔 장마로 옷이 땀과 비에 다 젖고, 겨울엔 한파로 코끝 동상에 걸려 병원도 갔었습니다. 그러나 전 포기하지 않았고 지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아 ‘성실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8개월간의 꾸준한 걷기로 35kg 감량에 성공하였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80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목표든지 끈기를 갖고 성실하게 하면 꼭 성취할 수 있다는 가치관을 확립하게 되었고, 건강한 신체로 원하는 학과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배에게는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순풍이 될 수 없다.]
    로마 시대 철학자 세네카의 명언입니다. 저의 목적지는 ‘영어로 말 한마디 하자’ 였습니다. 대학생 1학년 시절, 호주인 친구 ‘Nick’을 만나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Nick`의 휴대폰 개통을 도와주기 위해 대리점에 갔습니다. 저의 영어실력은 단어를 나열밖에 못 하는 수준이었지만, 친구를 도와주고자 함께하였습니다. 저, Nick 그리고 휴대폰 점원 모두가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시간 만에 개통하였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이루고자 캐나다 어학연수와 미국에서의 인턴생활을 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선 어학원만 다녀선 영어 회화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무모한 도전을 하였습니다.

    일을 얻기 위해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여 직접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주일간 서른 곳이 넘는 곳에서 인터뷰를 보았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포기하지 않았고 마지막 이탈리안 레스토랑 면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영어실력을 재치있는 몸동작과 웃음으로 직원들을 웃게 하였고,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각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성실함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 1회 근무에서 주 6회 근무를 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마지막 목표인 ‘해외인턴’을 위해 대한민국정부인턴프로그램에 지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당히 합격하여 뉴욕의 부동산회사에서 마케팅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Neighborhood Guide’ 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로 뉴욕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인터뷰 촬영과 자필아이디어를 수집하였습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숨겨진 가게를 방문하였고, 지역주민과의 직접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녹록지 않았습니다. ‘*****’을 방문하였을 때는, 주인에게 욕설을 듣고, 문전박대를 당하며 뉴욕경찰에게 심문을 받는 힘든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서 든든하였고, 회사의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끈기와 목표의식을 통해 Facebook과 Twitter에서 매월 30% 팔로워가 증가하는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끈기와 성실함이 증명된 선원으로서 한세실업의 배에 올라타 목적지에 함께 도착하고 싶습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이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 것이 아닌, 세계인 3명 중 1명이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 [**대학교에서 카드 쥐여주는 남자!]
    **은행 樂스타 서포터즈로서 **대학교 홍보활동 중 100여 명의 학생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한 적이 있습니다. 금융상품 홍보를 하기 위해 행원분들과 서포터즈들 함께 **대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서포터즈의 리더로서, 학생회실로 찾아가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여 홍보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단 두 건의 체크카드만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첫 홍보활동이라 모두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너무 저조한 결과에 침울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개하고자 두 가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직접 학생식당과 매점으로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이 여유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며 상품을 홍보하였습니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학생들의 주목을 이끌만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4시까지 친구 한 명과 함께 온다면 사은품을 두 배로 주는 혜택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홍보 방식은 이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남녀 두 명씩 짝을 지어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다가가 팸플릿을 나눠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10명 중 6명이 거부하던 경우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받아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유연하고 적극적인 전략을 채택한 결과 예상보다 30명 더 많은 100여 명의 학생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하였고, 신청서가 부족해 그 후로 이틀 더 방문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홍보경험으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과 어떠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 HanSae Fashion Worldwide
    Human : 사람을 좋아하는 저의 성격은 한세실업에 [좋은 점]이 될 것입니다. 해외생활 중 외국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귀국 후 소소한 도움을 갚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급행과 완행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여 30분간 헤매는 영국인 노부부를 도와드렸습니다. 지도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고 한걸음에 다가가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미국인 친구를 만나서 한 달에 한 번씩 한국어 공부와 고궁관광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저는 한세실업의 바이어 의전 활동에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이것은 분명 ‘좋은 점’이 될 것입니다.

    Sickness : 해외 영업부 특성상 전 세계를 상대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에, 잦은 입출국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건강이 상할 수 있다는 것이 [나쁜 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마음으로 매주 일요일 친구들과의 조기 축구 모임과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체력으로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Fashion: 뉴욕에서의 마케팅인턴으로서 참가한 ‘2015 Social Media Week’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패션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은 분명히 [기회 요소]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TV 시청 시간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SNS 상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Macy’s와 H&M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Patrick Janelle’라는 유명한 인스타그래머를 섭외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마케팅채널의 변화를 배우고 앞으로 트랜드변화를 미리 경험하는 값진 기회였습니다.

    Work : 해외영업 업무에 대한 직접적인 실무 경험이 없다는 점은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인턴 중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 외국인 고객과 업무수행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동료와 협업 등의 경험은 해외영업부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고객을 만남으로써 습득한 영업능력을 이용하여 6개월간 인턴 기간 중 발휘하여 부족한 실무경험을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