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이해의 경우 타회사 인적성보다 지문의 길이가 좀 짧아서 시간내에 무난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해결, 자료해석의 경우에도 다른 회사의 인적성 검사와 거의 동일합니다.
특이한 것은 집중력 영역인데, 말 그대로 집중력 싸움입니다. ABCDE -≫ BCDEA로 바뀌는 규칙을 인지하고 난 후, 이 규칙을 일어, 숫자, 기호로 바뀌어 규칙이 맞게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규칙당 4개의 보기가 나오는데, 그 보기중에서 틀린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엔지니어 직군이었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공간지각영역이 나왔습니다. 전개도 뿐만 아니라 2가지 도형이 합쳐지면 어떤 도형이 나오는지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대체적으로 LS그룹 인적성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집중력 문제의 경우도 처음 보시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LS그룹 인적성 검사책을 구매하시어, 2~3번 풀어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도 매우 짧기 때문에 조금 지체하신다면 문제를 끝까지 풀기 매우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인성검사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평소 다른 회사에서 보았던 인성검사 내용과 다르게 대기업이나 국가관에 대해 묻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EX) 우리나라는 대기업에 공정하다, 우리나라 기업의 노사관계는 합리적이다, 한국은 매우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이다. 등과 같이 평소 인성검사에서는 보기 힘든 문항이 많았지만, 우리나라와 대기업에 최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인성검사에 임했습니다. 이런 주제의 문항에 대해서도 평소 깊게 생각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