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신입 영업지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경제금융
[건강산업의 리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직장을 선택하는 저의 기준은 사람이 중심인 기업인가입니다. 직장에 자부심을 느끼고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어야 고객도 회사를 믿고 거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밀도 있는 업무와 당당한 휴식이 어우러지는 일터, 녹십자 영업사원으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출근하고 싶습니다.
녹십자는 의약품에서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건강산업의 전 영역에서 인류의 삶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대중가요의 제목인 저 글귀를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제가 녹십자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만개하는 순간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자세, 강한 책임감]
녹십자는 선진국의 다국적 제약사와 견줄만한 특화된 분야를 무기로 국내 수출의 최전방에 있습니다. 안정적인 생산망을 갖춘 국내 두 곳의 공장과 사업의 다각화, 신시장 개척은 큰 장점입니다. 블록버스터 제품군이 다양한 데 비해 부족한 영업력은 단점입니다. 저의 강점으로 녹십자의 단점을 보완하겠습니다.
학창시절 9번의 반장과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행동을 적극적이고 성실히 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격과 인성이 형성되는 학창시절에 반장과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책임감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었고, 다양한 친구들의 생각과 특징을 알며 그에 맞춰 대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씩씩하고 밝은 미소로 다양한 고객을 마찰 없이 응대하여 녹십자의 안정된 수익 기반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텍사스의 아시안몬스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된다는 것. 이는 낯선 곳에서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취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일 것입니다. 2014년 교환학생,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겪었습니다. 마초 성향이 강한 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하루 3시간의 근력 운동과 여섯 끼 음식을 섭취하며 몸을 키워나갔습니다. 함께 땀 흘리며 운동을 배워나가고 싶었지만 아시안이었기에 잘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섭취로 식습관을 바꾸었고, 특유의 넉살과 리액션으로 백인 친구는 물론 흑인 친구들의 마음마저 얻으며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 후, 핫바디 대회에서 아시안몬스터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는 녹십자의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초심을 일깨워 준 동기]
2010년 말년병장, 초심을 일깨운 경험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전역 세 달 전, 후임 조교에게 교육을 맡기고 나태하게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동기는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무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빨간 모자를 처음 썼을 때의 설렘과 다짐, 책임을 되돌아 보았고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고민의 결과, 세 달 간 교관님과 함께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연등을 하며 장비교범 개정사업에 주력하며 실습매뉴얼을 효율적으로 개선해갔습니다. 이 결과, 학교장님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후임들의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었습니다. 초지불망. 제가 늘 마음에 새기고 있는 성어입니다. 초지불망의 마인드로 유능한 영업사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최우수팀이 되기까지 18일]
2012년, 17박 18일간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봉사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모두가 지친 상태에서 미팅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참여 유도를 위해 고민한 결과, 세 종류의 미팅을 만들었습니다.
첫째, 촛불을 이용한 분위기미팅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시원한 LAO 맥주와 함께한 야외미팅을 가졌습니다. 셋째, 15분을 넘기지 않는 빠른미팅으로 효율을 높였습니다.
미팅을 통한 결속력은 교내 9개의 해외봉사팀 중 최우수팀 선정의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팀원과 협동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그 결과물과 성취감은 혼자 노력해서 얻은 것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최우수팀으로 이어진 미팅을 팀과 함께하여 최우수영업팀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