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중학교를 통으로 빌려서 진행했고, 일반적인 고사장 환경이라 특이사항 없었습니다. 코로나 방역 때문에 절차가 좀 많았지만, 시험 보러가면 의례하는 방역 처리를 거치고 나서 입장했고, 교실 당 10~20명 정도 배정된 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수추리, 정보, NCS에서 주요 문제로 나오는 유형은 거의 다 나온 것 같았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기 보다는 시간안에 풀어내느냐 이걸 보는 것 같아요. 특히, NCS에서 추리 내는 경우는 잘 못 봤는데, 여긴 수열도 꾸준히 나오네요. 공단용 문제집에 따로 나오니, 그거 위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문도 길고, 하여간 어려운게 아니라 시간이 모잘라요. 많이 풀어서 트레이닝이 잘된 지원자를 찾는 느낌입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 문제집이야 시중에 많으니 계속 풀다보면 감을 잡으실 것이고, 결국 많이 준비하신 분이 점수도 잘 받으시더라고요. 전형 프로세스를 보면 결국 인적성 점수가 끝까지 영향을 끼치니, 시험을 잘볼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이번에 떨어지시면 다음엔 붙는 다는 생각으로 맘 편히 보시면 좋은 결과 잇으실 거 같아요. 이제 슬슬 공채 풀리는 분위기던데, 다들 준비 열심히 하셔서 좋은 소식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