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국대학교 공학관 B동에서 치뤄졌으며,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수정사인펜, 샤프 등을 준비해갔습니다. 다른 공기업 시험과 달리 오후 12시 30분까지 입실 후 오후 내내 시험을 치뤘습니다. 또한, 수정테이프 사용횟수를 기록해야 했습니다. 이유는 오류 발생 시 대비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NCS 50문제, 경영 40문제, 한국사 10문제 나왔습니다. NCS는 타 공기업 NCS보다 확실히 쉬웠습니다. 매번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처음으로 딱 맞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전공문제(경영)는 평소 9급 공무원 기출 위주로 준비한 저로써는 난이도가 꽤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리송한 문제도 몇개 있었고 보기 자체가 어려운 문제도 여럿 있었습니다. 한국사 문제는 한국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공부 한 경험으로 쉽게 느껴졌습니다. 비중도 낮고 쉬운 파트라 한국사에서는 변별력 없어보입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공문제가 섞여서 나오는 공기업 인적성 검사는 NCS 문제들 보다는 전공 시험 성적에서 합격 불합격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 관심있는 공기업의 공고를 파악한 후에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습관이 아닌 평소에 전공 문제를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사 문제가 10문제 정도 섞여 나오는 곳이 많기때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를 준비해서 대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