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 5분 거리에 있는 IBK 기업은행 본사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커다란 건물이라 쉽게 찾을 수 있고 입구에서 통행증을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이름을 확인하고 싸인후에 시험장으로 진입했으며 시험장은 여러 방이 있고 한 책상에 2명이 시험을 치게 되어 있었습니다. 책상이 좁지는 않아서 둘이서 본다고 불편하거나 한 점은 없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정보처리기사 문제들과 IT 기본 상식, JAVA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문제가 출제되었고 특히 JAVA 문제는 과거 20문제에서 올해 40문제로 늘었습니다. 난이도는 정보처리기사를 착실히 공부한 사람에겐 특별히 어려울 게 없었을 문제였고 JAVA도 프로젝트를 두 개이상 진행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단지 문제가 100문제 중에 JAVA가 40문제고 나머지가 60문제라 JAVA를 모르는 사람에겐 절망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SQL, DB 부분만 적절히 공부한다면 정처리문제는 어려울게 없으며 IT상식은 후기에서 검색한 것만 보고가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단지 저처럼 JAVA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JAVA의 특징에 대해 이론을 상세히 공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합격후에 안내메일을 받으셨다면 정보처기사 필기문제를 근 2년 어치정도 풀어보시고 JAVA 이론 공부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