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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관리

한화손해보험(주)

한화손해보험, 희생정신과 의연함 있어야

소속
신중동지점
등록일자
2015.04.29
조회수
16,888

 

 

 

 



 

 

 

 

현재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지 소개해주세요.

저는 현재 한화손해보험 신중동점 지점장으로서 지점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점 관리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조직관리, 매출관리, 효율관리의 업무로 나뉩니다. 조직관리의 업무로 리쿠르팅(도입), 즉 보험설계사(FP)를 모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리쿠르팅은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매출관리를 위해선 목표 매출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효율관리를 위해 보험료 정산에 대한 업무나 고객 불만사항 조사 등의 일을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고객이 이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점장님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9시에 출근하여 보험설계사(FP)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즐거운 업무 환경을 위해 나름의 ‘사원 맞이’ 시간을 갖죠. 이후 30분 정도의 정보미팅 시간을 통해 하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 각 팀 별로 매출이나 실적, 하루 일과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팀 미팅을 합니다. 이후 사원면담을 진행합니다. 사원의 업무, 고충, 리쿠르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점심에는 주로 보험설계사(FP)분들과 식사를 하거나 동반하여 계약 체결에 도움을 줍니다. 보험설계사(FP) 후보자를 만나는 업무를 하기도 하죠. 5시가 되면 보험설계사(FP) ‘귀소맞이’ 준비를 한 뒤 ‘귀소학습회’를 하는데요. 한마디로 스터디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때 저는 지침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모든 업무가 끝나면 다음 날 정보미팅 내용을 준비하는 등 업무를 정리하고, 회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화손해보험에 입사하셔서 지점장이 되기까지 어떤 단계를 거치셨나요?

처음에는 대기 발령을 받기 위해 본사에서 잠시 근무했었습니다. 이후 지역단 지원팀에서 데이터 분석, 실적 정리, 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하며 스태프로 1년간 근무했어요. 스태프 기간이 끝난 뒤 2년 동안은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다가 2014년에 지점장이 되었습니다.

 

그럼 지점장이 되기 전에 실제로 영업을 하신 경험이 있나요?

영업을 통해 직접 실적을 내는 일은 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한 달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업 활동을 했던 적은 있었죠. 지금은 ‘동반’이라고 해서 설계사분과 함께 나가 고객을 응대하기도 합니다.

 

고객을 응대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저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실제로 고객을 응대하면서 힘든 계약 건을 성사시켰던 경험이 있는데요. 열여덟 번 동안 기업고객을 찾아가면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풀어갔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죠. 그때 영업관리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보험설계사들의 사기충천을 위한 일이나 제도가 있으신가요?

저희는 매일 아침 ‘사원맞이’ 시간을 갖습니다. 보험설계사(FP)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최신 곡을 선정하여 노래를 부르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벚꽃엔딩을 부르기도 했어요.(웃음) 그리고, 귀소 독려를 위해 간식당번을 정해서 귀소 시간(5시)에 맞춰서 간식이나 식사를 같이 합니다. 어떤 분들은 부침개를 직접 부쳐 주기도 하시고, 어떤 분들은 아예 식사거리를 가져오셔서 지점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영업관리자로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과 역량이 있다면?

영업관리자는 보험설계사(FP)와 함께 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어른스러워져야 할 필요가 있어요. 희생정신과 의연함이 필요하죠. 또한, 뚜렷한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집요함이 필요해요. 여기에 열정도 더해지면 더욱 좋겠네요.  

 

영업관리자, 희생정신과 의연함이 필요

 



 

 

 



 

 

 

언제부터 영업인의 길을 꿈꾸셨나요?

저는 취업하기로 결정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영업인으로의 꿈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꿈을 품었다기보다 취직이 간절했어요. 취업 준비 초반에는 행정학과 출신으로서 인사팀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금융권, 영업관리직으로 지원하게 되었어요. 다른 분야에 비해 금융권의 채용 규모가 크기 때문에 취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거든요. 저는 그때부터 영업의 매력이 무엇인지, 영업의 장단점은 무엇인지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 많은 현직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계획적으로’ 꿈을 만들어 갔죠. 이렇게 영업이라는 꿈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영업관리자 업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영업관리자의 장점은 기회가 많다는 것이에요. 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실적을 표출하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할까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영업관리자에게는 정말 막중한 책임감이 따릅니다. 현재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영업관리직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성 지점장, 영업관리자분들도 많이 계신가요?

네.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 지점의 총무님이 지점장이 된 케이스도 있어요. 엄마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여성 지점장을 많이 채용하는 추세라 생각이 드네요.

 

스펙이 보여주는 성실성

 

지점장님의 취업준비생 시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행정학과 출신으로 공무원을 준비하였습니다. 행정고시에서 떨어지고 근 2년간 7급 시험을 준비했지만 둘 다 어렵더라고요. 2011년, 취업의 길로 돌아섰죠. 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용돈으로 고시원 생활을 하며 매달 17만 원으로 생활했어요. 이때는 20개의 자기소개서를 썼고, 한 군데 최종 합격이 되었지만 좀 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에 다시 취직을 준비했어요. 이후 매일 3-4개씩 총 60개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어요. 그 결과로 약 20개의 기업에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죠. 취업준비생 시절 뚜렷한 목표와 집요함이 있었기에 확률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그룹 공채를 준비하였던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한화손해보험에 입사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직자를 만났습니다. 한화손해보험 여러 지점뿐 아니라 한화그룹 금융권 계열사를 방문하여 명함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타 보험사를 찾아가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견해를 묻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그때 받은 명함들을 세어보니 총 27 장이었습니다. 저는 이 명함들을 A4용지에 복사해서, 그분들이 저에게 해줬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서 적어놓고, 그 명함들은 면접장에서 대표이사님께 제출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엄청 놀라시더라고요(웃음). 이런 경험을 통해 면접에서도 한화손해보험을 향한 저의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었죠.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관리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데요. 지점장님께서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스펙이 성실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어요. 우선, 스펙을 크게 학벌, 학점, 영어성적, 자격증, 해외연수로 나누었고 학벌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저는 이전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학점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재수강을 하며 3학년 2학기부터 계절학기를 계속 들었죠. 학교에서 주관하는 기관 토플과 오픽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영어 성적을 준비했고요. 자격증은 기본적인 금융 3종(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외경험을 위해서는 방학에 가는 계절 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왔어요. 이 경험으로 면접에서 한 두 마디 했던 기억이 있네요.(웃음)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 나갔어요. 어떻게 보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본적 사항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보험 관련 자격증들이 아주 많은데요. 보험 업계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금융권 자격증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 상관없이 크게 두 분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취득하면 취업이 수월해질 수 있는 자격증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죠. 취업이 수월해질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의 자격증이 있는데요. 기업에서 데려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에요. 금융권 취직에 도움이 될 자격증으로는 금융 3종(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AFPK, CFP, 언더라이터(CKLU, AKLU) 등의 자격증이 있습니다.

 

 

취업은 확률게임

 

어려운 환경에도 보험사로의 취직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현재 취업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준비하셔야 될 때죠. 취업은 ‘확률게임’입니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셔야 해요. 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차근차근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하면 된다’라는 말은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하니까 된다’라는 믿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지점장님에게 ‘좋은 일’이란?

저에게 ‘좋은 일’이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보람은 돈일 수도 있고요. 해외여행 같은 보상일 수도 있겠죠. 어떤 일이든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보람을 못 느끼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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