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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홍보, 시대를 앞서 가는 일

소속
홍보처
등록일자
2015.11.16
조회수
13,762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신속/정확한 측량서비스, 다양한 국토공간정보 제공을 통해 국토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온 공공기관이다. 기존의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측량서비스에 집중했던 대한지적공사에서 국토공간정보 산업 육성에 허브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홍보처 팀장으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국토공간정보를 알리고 있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홍영아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공간정보산업 육성 허브 기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홍보처 팀장을 맡고 있는 홍영아입니다. 입사한지는 오래되었지만 홍보 업무는 올해 2월부터 맡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주로 사업부서에서 근무했죠.

학부는 건축학, 석사는 GIS, 박사는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우리 공사 특성상 박사는 토목이나 지적학을 전공하신 직원분들이 많은데 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고 싶어 박사 학위는 경영학을 하게 되었어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1977년에 재단법인 대한지적공사로 창사, 2015 6 4일에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했어요. 이 전에는 지적제도 연구개발 및 신속,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 공적 기능 중심의 국토공간정보 업무로 확대됩니다. 이제는 국토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조사/관리/분석하고 융/복합하여 국토공간정보산업을 진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되죠. 국토공간정보는 국토 그 자체와 그것이 담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정보 즉, 시간요소, 공간요소, 인간요소를 포괄하며 속성정보, 행정자료, 통계 등을 포함하는 모든 정보를 담는 큰 그릇이므로, 정보이면서 동시에 정보인프라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 공사는 이러한 국토공간정보를 국민들에게 서비스하는 허브 기관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한국국토정보공사 홍보처에 근무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홍보업무를 맡기 전 사업파트에서 근무를 할 때, 사업파트 내에 홍보 담당직원이 따로 있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홍보는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사업파트에 근무하면서 사업에 관한 간단한 홍보 업무도 함께 진행했죠. 그때 홍보의 중요성과 재미를 느꼈습니다.

  

주 업무가 궁금해요. 

LX한국국토정보공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로는 우리 공사의 홍보자문위원 및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 각종 행사 기획, 중고생 체험학습 및 대학생 야외실습 기획 및 운영, 국회 업무 등을 맡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본사 사옥 내에 있는 LX홍보관 기획 및 운영과 국토인터넷 방송국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죠. LX홍보관 은 올해 6월 정식 개관을 했고, 국토인터넷방송국은 올해 5월 개국 했어요. 둘 다 다양한 국토공간정보 콘텐츠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최초로 운영하는 국토공간정보 관련 인터넷 방송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정확한 명칭은 국토인터넷방송국(http://libs.lx.or.kr)이예요. 우리 공사 사업 영역이 국토공간정보로 확대됨에 따라 국토공간정보를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야 한다는 목표로 개국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공사와 국토공간정보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안전 등 국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어요. 방송은 국토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다른 팀과 다른, 홍보처 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업파트는 해당업무에 대한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추진하면 되지만, 홍보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모든 업무를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고등학교 체험학습 진행을 하고 나면 가끔 학교로 와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가 있어요. 우리 공사의 전반적인 사항을 알지 못한다면 추진하기 어려운 일이죠. 이처럼 공사 업무 이외에도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게 홍보처 만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올해 10월에 울산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우리공사로 체험학습을 왔어요. 공간정보과 학생들이었는데 행사를 약 3시간 정도 진행하는 내내 눈빛이 반짝거리더라고요. 체험학습 이후에도 SNS를 통해 현재까지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고요. 이런 학생들을 만나면 저 역시 학생들에게 고마워요. 제가 미약하나마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준 것 같은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거든요.

 

체험 학습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이 되나요?

기본적으로 우리 공사에 대한 소개, LX홍보관 및 국토인터넷방송국 견학, 국토공간정보에 관한 소개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살펴봐요. 그 후에 학교마다 관심분야를 조사하여 진행하죠. 예를 들어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는 요즘 핫 이슈인 드론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드론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협의해서 행사를 진행 했죠.

그리고 원할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인재채용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요. 요즘은 대학교 야외학습을 많이 추진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원하는 것을 미리 조사/협의해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홍보, 기존 틀을 깨며 시대를 앞서 가는 일

 

 

홍보 직무가 막상 생각과 다르다고 느낀 점이 있을 것 같아요.

홍보 업무를 진행할 때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그 틀에 얽매이는 부분이 조금은 있는 것 같아요. 일반 사기업이라면 좀 더 다양하고 자유롭게 기획하겠지만,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공공성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게 되죠. 아무래도 이러한 제한 없이 시작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공기업들은 홍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공기업 홍보만의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흔히들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사기업과 달리 홍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홍보 부서는 돈 쓰는 부서라고만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기업이 잘나가도 국민들이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요. 최근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 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일거예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기관을 알리기 위해 광고도 하고 홍보성 기사도 내고 다양한 홍보활동이 있겠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국민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인지하게 된다면 그게 바로 엄청난 홍보효과 아닐까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복지제도 및 문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우리 공사는 직원을 위한 복지제도가 잘 되어있어요. 먼저 주말부부를 위한 사택을 운영하고 있어요. 여직원들을 위한 복지도 자랑 할 만 하죠. 수유실을 포함한 넓은 여직원 휴게실이 있고요. 각층마다 직원들을 위한 카페테리아가 갖추어져 있고, 한 달에 두 번 가족 사랑의 날이 있어 이 날은 6시 반이 되면 사옥 내 전등을 모두 강제 소등해버려요. 이 날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의무적으로라도 단란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죠.

우리 공사가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고 생각해요. 2011년부터 국립발레단과 함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니며 발레 공연을 통해 발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직원들 역시 문화적인 부분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우리 공사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이던 사이클의 육성과 국민체육진흥에 앞장서고자 2006년부터 남자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해서 운영하고 있죠.

 

홍보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홍보는 기존 틀을 깨며 시대를 앞서 가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가장 필요한 역량은 창의성이 아닐까 생각하고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살아 남을 수 없으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직무보다 사회 트렌드를 읽기 위한 노력 등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이 필수조건 같아요.

 

 일은 단순한 경제적 의미가 아닌 자기 성취의 한 부분

 

 

홍보직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의 의도대로 무언가를 이뤄 나간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해요. 처음부터 기획을 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실행하는 점 말이에요. 생산품과 비교 하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설계도를 짜며, 조립하고 완성하고 판매까지 제가 책임지는 거죠. 그만큼 성취감도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여성으로서 한 회사에 오래 근무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은 저와 같은 경우가 많아요. 저는 직장을 단순한 경제적인 의미로만 생각하지는 않아요. 직장을 자기 성취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년 정도 쉬었는데 그 기간이 제겐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 스스로 너무 도태되는 것 같아 박사학위 공부를 다시 시작했죠. 주중 퇴근 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서 공부를 했어요 뿐만 아니라 제가 전공이 다양했잖아요. 학사에서 석사로, 석사에서 박사 공부를 할 때 모두 전공이 달라서 이수해야 할 학점이 같은 전공자들보다 추가로 더 필요했어요. 제가 한가지 길로만 계속 갔으면 더 쉬웠을 수도 있는데 새로운 목표가 생겼으니 그만큼 노력이 더 필요했던 거죠. 직장도 마찬가지예요. 새로운 업무가 주어지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대가로 인한 성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는 일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 조언을 한 마디 한다면?

NCS라고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토대를 둔 능력중심채용제도를 이야기 하는데요. 우리 공사가 작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NCS 기반의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해서 인재채용을 하고 있어요. 공사에서 먼저 직무별로 원하는 요건을 제시하고 지원자가 자신의 준비도를 증명하는 방식으로 선발함으로써 공사는 원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구직자는 불필요한 스펙을 쌓는 대신 목표지향적인 역량개발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예전에는 무분별한 스펙의 경쟁시대였다면 지금은 스펙을 초월한 목표지향적인 역량개발 시대 즉, 온스펙 시대가 된 거죠. 좋은 대학을 나오고 높은 토익 점수를 가진, 일반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하는 스펙 보다, 실제 필요한 자격증과 인턴 경험처럼 직무에 꼭 필요한 스펙을 갖춘 사람이 우리 LX가 원하는 인재라고 생각해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일단 목표를 정하세요. 그리고 그곳에 적합한 직무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에 도전 하는 거죠. 도전해야 길이 열리는 거잖아요.

 

홍영아 팀장님이 생각하는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요?

글쎄요어떤 일이 좋은 일일까요? 자기 자신에게 좋은 일이 있고 타인에게 좋은 일이 있을 수 있겠죠. 먼저 본인에게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타인에게 좋은 일은 내가 행하지만 받는 사람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는 게 좋은 일이겠죠. 많은 기관에서 사회공헌을 하잖아요. 그 많은 행사가 표면적인 기관 홍보를 위한 수단이 아닌 수혜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느끼는 좋은 일! 그게 바로 진정한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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