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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디스

아이디스, 통합 보안 솔루션 회사의 연구원들은 어떤 일 할까?

소속
개발 1실 연구 8팀, 개발 2실 연구 5팀
등록일자
2016.05.20
조회수
13,522

아이디스는 영상보안 시장의 핵심 제품인 레코더,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서지훈, 박경민 연구원을 만나 개발 직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ㅣ아이디스 개발 1실 연구 8팀 서지훈 연구원, 개발 2실 연구 5팀 박경민 연구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서지훈 안녕하세요. 개발 1실 연구 8팀 서지훈입니다. 올해 3월에 입사했고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저는 네트워크 카메라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경민 안녕하세요. 개발 2실 연구 5팀 박경민입니다. 입사 1년 차이고 현재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문 업종이다 보니 생소한 용어들이 많군요.
박경민 네. (웃음) 아무래도 기업에서 취급하는 주력 상품인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과 레코더,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은 직접 고객에게 판매되기보다는 주로 업체에 공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실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서지훈 예를 들면 병원이나 학교, 관공서 등의 CCTV 등을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겁니다.


아이디스의 주력 상품이 DVR이라고 들었습니다. DVR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박경민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는 Digital Video Recorder의 약어로, 넓게는 디지털 영상 저장 및 전송장치를 의미합니다. DVR은 감시카메라로 입력된 영상 데이터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여 하드디스크 등에 압축, 저장하는 영상 보안 장치입니다. 기존의 VCR은 영상을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하는 아날로그방식인 데 반해, DVR은 감시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 저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VCR에 비해 교체, 반복 사용에 따른 화질 열화, 잡음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녹화된 영상을 시간, 날짜, 카메라, 이벤트별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개발팀이 다양하다 보니 분야도 다양할 것 같은데요,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서지훈 저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네트워크 카메라에 익숙해지기 위해 카메라에 대한 연구 및 시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주로 다른 연구원님들을 도와 펌웨어 개발을 보조하고 네트워크 카메라와 NVR(Network Video Recorder)의 연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박경민 저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CCTV와 DVR, NVR 등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를 수행하고 있고, 타 부서 및 업체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에 위치한 자동화 물류 시스템)


NVR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 부탁 드려요.
서지훈 NVR(Network Video Recorder)은 기존의 DVR을 대체하는 새로운 장치입니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카메라나 비디오 서버의 영상 녹화, 모니터링, 이벤트관리, 재생 등을 위한 전용 PC서버, IP카메라를 통해 디지털 영상을 전송받아 압축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DVR과는 다르게 변환 장치 없이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바쁘실 것 같은데 두 분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박경민 연구소의 근무시간은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입니다. 출근 후 그룹웨어에 올라온 보안 관련 뉴스를 읽고 오늘 할 일을 정리합니다. 일주일에 2번 코드리뷰 회의를 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그 주에 한 일을 공유하는 파트 회의를 진행합니다
서지훈 오전 회의로 일과를 시작합니다. 그 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 매진합니다. 가끔 스터디를 통해 필요한 관련 지식을 공부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여 주로 선배 연구원님들의 개발을 보조하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박경민 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출시까지 프로젝트로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제가 공들인 제품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가장 뿌듯합니다. 이번에 ISC라는 전시회에서 일부분을 맡아 수행했는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서지훈 한 명의 연구원으로서 학교에서만 익혔던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토론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습니다.


반면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 있다면?
서지훈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하드웨어와 연동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은 만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파악이 힘들 경우에는 눈앞이 깜깜합니다. 주변 연구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고 있습니다.
박경민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새로운 일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경험해보지 않았던 업무를 하게 될 때는 조금 힘이 듭니다.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이슈가 변하는 개발 직무이기 때문에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조금 어려운 일입니다.

 

(휴식과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라운지) 


협업 능력은 필수 책임감과 성실함은 기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직무 역량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서지훈 책임감, 성실함, 협업능력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책임감이나 성실함은 어떤 직무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 분야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역량은 협업능력입니다. 개발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수시로 행해집니다. 협업능력이 있으면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해결이 가능해지죠. 그리고 여기에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박경민 우선 기본적인 개발 지식과 열정이 필요하고, 성실함도 필수 조건입니다. 타 부서나 업체와 같이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IT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업계이므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보안 업계의 발전이 두드러집니다. 아이디스가 나아가고자 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박경민 영상보안에서 CCTV 카메라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기반의 IP카메라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스는 DVR에서 NVR로 진화하고 있는 최근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최첨단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ODM 제품을 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로 전화하여 글로벌 업계 1위를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과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디스가 특히 R&D에 투자를 집중한다고 들었습니다.
서지훈 아이디스는 높은 기술력으로 성장한 회사인 만큼 R&D 개발 및 인력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매출액의 7%를 연구 개발비로 지원하며 회사 구성원의 50%가 연구 개발자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DVR 업계에서는 세계 1위로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통합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멘토, 멘티 제도를 통해 연구원들이 서로 도우며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상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적으로 아이디스에서 자랑할만한 복지가 있다면?
서지훈 생일 케이크 배달입니다. 생일이 되면 생일 축하 메일과 함께 집으로 케이크가 배달됩니다. 회사에서 동료 연구원분들과 간단한 파티를 하고 집에 가면 케이크가 배달되어 있어 회사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경민 동호회 활동, 의료비 지원, 콘도 이용 등 여러 복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기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이외에 시간에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이디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
박경민 정말 자유롭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완수한다면 서로 간섭하는 일도 없고 눈치를 볼 일도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개발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연차나 휴가 사용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서지훈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화도 많이 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유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스 테크노벨리)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릴 수 있는 직무


학창시절부터 아이디스 입사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세요.
서지훈 저는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오디오 신호처리로 석사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그때 했던 연구가 ‘비명소리 검출’이었고 그것과 관련해서 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박람회나 각종 기업 관련 이슈에 주목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아이디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박경민 학창시절 전자과 전공이었습니다. 공부하다 보니 관련 전공보다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느꼈고, 그 이후 독학과 교외 프로그램, 학술 동아리 등에 참여하며 소프트웨어를 많이 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 점들이 작용하여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분이 찾은 R&D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박경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것을 기술로 표현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큰 기쁨을 느낍니다.
서지훈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공헌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대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서지훈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는 혼자서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동시에 주변 사람들과 소통도 원활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개발 직무에서는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본인이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많이 고민하고 미래를 구상했으면 좋겠습니다.
박경민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격증, 어학, 봉사활동 등의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발 직무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여려 시도를 하고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게 되고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경민 어느 일을 하든 힘든 순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일, 마쳤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한다면 회사와 직원이 WIN-WIN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서지훈 돈을 많이 버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직장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상현 인턴기자 jio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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