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메조미디어는 동종업계에서 매출 성장률 1위를 달성한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이다. CJ E&M의 자회사인 메조미디어는 디지털 미디어렙 중 최다 인증,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영하고 트렌디한 기업, 메조미디어는 어떤 신입사원을 뽑을까? 철학 전공자에서 퍼포먼스 매체전문 애널리스트로서 성장해가고 있는 홍혜원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MezzoMedia

구글/페이스북팀
홍혜원
퍼포먼스 매체전문
애널리스트

(사진=잡코리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조미디어 구글/페이스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사원 홍혜원입니다.

Q. 메조미디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메조미디어는 대형 검색포털부터 퍼포먼스 매체인 구글·페이스북 등 모든 매체를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디지털렙사예요. 캠페인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광고 캠페인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메조미디어의 주요 미션이죠.

Q. 메조미디어 구글/페이스북팀에서는 어떠한 업무들을 하나요?

구글/페이스북팀은 메조미디어의 디지털 캠페인 중 ‘퍼포먼스 매체’라고 부를 수 있는 구글, 페이스북에서 운영되는 캠페인들을 관리하고 있어요. 퍼포먼스 매체는 다양하고 정교한 타기팅, 운영 전략으로 최적화된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매체예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구글과 페이스북이고요.

Interview 01

퍼포먼스 매체
애널리스트,
트렌드에 깨어있어야 한다

(사진=잡코리아)

Q.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퍼포먼스 매체전문 애널리스트로서 페이스북 캠페인을 모니터링 및 분석한 뒤,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수립해요. 광고주에게 리포트를 전달하기도 하고, 직접 페이스북 내에 캠페인을 세팅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요.

Q.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퍼포먼스 매체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담당자가이 디테일을 얼만큼 신경 쓰냐에 따라 광고 효율이 달라져요. 모든 것을 직접 세팅하고, 고민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세밀한 부분까지 캐치해내고 꼼꼼하게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주어진 가이드 안에서 방향을 설정하는 다른 매체들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폭넓게 구성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운영 전략을 바꿔나가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능동적인 자세로 캠페인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해요.

Q. 업무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퍼포먼스 매체들이 업데이트가 굉장히 빠르다 보니 항상 트렌드에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사내에서 월마다 페이스북 업데이트 교육을 진행하는데 단순히 이론 강의를 수강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져요. 시스템에 적용도 해보고 여러 시도들을 해보는 거죠.

Interview 02

심화 데이터 전략으로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다

(사진=잡코리아)

Q.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처음으로 작성했던 제안서가 통과돼서 광고주와 계약까지 체결됐을 때 가장 기뻤던 것 같아요.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광고 분석 툴 중에 ‘FA(Facebook Analytics)’라는 것이 있는데 좀 더 심화된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유저가 앱에 접속했을 때 어느 부분에서 이탈을 했는지, 고객이 구매를 일으킬 때까지 장애가 된 것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죠. 심화 데이터를 활용한 제안으로 비딩에서 계약 체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어요. 정말 뿌듯했죠. (웃음)

Q. 반대로 겪었던 업무적 고충과 극복한 사례가 있을까요?

처음에 입사했을 때 다른 팀에서 페이스북 매체에 관해 여쭤보는데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당연한 건데, 그때는 빨리 업무를 숙지해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저희 팀 분들의 메일링을 전부 다 읽어봤어요. 영업팀에서 들어온 문의와 그에 대한 답변들을 공부했고, 업무를 숙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Q. 메조미디어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은 신입사원이지만 퍼포먼스 매체전문 애널리스트로서 업무 스킬과 역량을 쌓아나가 메조미디어 구글/페이스북팀 홍혜원이라는 이름만 듣고도 광고주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플래너가 되고 싶어요.

Interview 03

메조미디어,
CJ E&M과 함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곳

(사진=잡코리아)

Q. 메조미디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매년 성장하는 렙사라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기사를 검색해볼 때마다 높아지는 매출과 직접 가꿔낸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가시적으로 다가왔거든요. 또한 트렌드 자료들을 검색해봐도 메조미디어에서 출시한 자료들이 참 많았어요. 그때 “아, 이 회사는 계속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는 회사구나.” 라는 점을 깨달았고, 저 역시 이 곳에서라면 발전해나갈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Q. 메조미디어에 입사할 수 있었던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철학을 전공했고 이전에 관광여행사에서 근무한 적도 있어요. 지금 하는 업무와 굉장히 동떨어진 느낌이죠? (웃음) 면접 때 각기 다른 활동들이지만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고, 그 원동력이 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잘 정리해 말씀 드렸어요. 이전 활동들을 지원 직무와 연결시켜 논리적으로 발표했던 게 오히려 플러스가 됐던 것 같아요.

Q. 메조미디어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메조미디어는 한마디로 ‘젊은 사내 조직 문화’를 갖고 있어요. 여성 직원의 비율도 높고, 직원 평균연령이 굉장히 젊어요. 술이 아닌 문화 회식을 즐기고, 전체적으로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Q. 메조미디어만의 특별한 복리후생 또는 사내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내에 직원들을 위한 복지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헬스키퍼실’은 원하는 시간에 신청하면 시각장애인 안마사 분들의 안마를 받을 수 있어요. 근무하다 피로할 때 안마의자, 수면실을 이용해 잠깐씩 눈을 붙일 수도 있고요. 5월에는 네일샵도 생길 예정이라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요. (웃음) 여기에 CJ 자회사로서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은 덤이죠. CJ의 많은 브랜드들이 모두 할인되거든요.

Interview 04

소신 지원이
‘합격의 길’이다

(사진=잡코리아)

Q.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짧은 기간 동안 일하는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무엇이든 좋으니 미리 ‘회사’란 조직을 경험해보는 걸 추천해요. 취업을 희망하는 동종업계를 다닌다면 업무 프로세스나 동향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에티켓이라든지 직장생활 꿀팁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또, 스펙을 쌓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밖에서 많은 경험을 직접 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여행이나 대외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속에서 어떤 교훈이나 팁들을 많이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해당직무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동떨어진 활동들을 해왔더라도 본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면, 좋은 성과를 맺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확실한 메시지는 수많은 지원자들 안에서 회사에 본인을 각인시킬 수 있는 무기라고나 할까요? 이 무기만 있다면 어떠한 분야를 막론해 ‘소신 지원’ 하더라도 저처럼 합격이라는 결과를 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