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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삼성전자, 최신 트렌드 분석

2023.09.12 조회수 33,427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 폴더블폰 경쟁 본격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폴더블폰은 2023년에 전년보다 5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3년 5월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3년 폴더블폰 출하량이 1,980만 대로 전년(1,280만 대)보다 55%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반면 전체 스마트폰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던 2022년의 12억 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2023년 여름에 구글과 모토로라 등 주요 스마트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폴더블폰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5월에는 구글의 첫 접이식 스마트폰 ‘픽셀폴드(Pixel Fold)’가 베일을 벗었으며, 8월에는 LG헬로비전이 모토로라 신형 폴더블폰 ‘레이저40 울트라’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본격적인 폴더블 대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 차세대 통신 기술 6G로 새로운 도약
2023년 6월 UN 산하 ITU-R에서 6G(6세대) 기술의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프레임워크(Framework) 표준안’을 완성했다. 새로운 통신 시대를 여는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6G 프레임워크 표준안은 6G가 지향해야 할 서비스 시나리오와 6G 기술이 갖춰야 할 성능 지표 그리고 6G의 국제 표준화와 상용화를 목표로 한 로드맵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업체들도 6G 통신 개발에 신경전을 벌이며 기술 선점에 매진하고 있다. 6G는 100Gbps 이상 1Tbps에 이르는 최대 전송 속도로, 5G 최대 속도인 20Gbps보다 최소 5배 이상 빠른 이동통신 기술이다.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퉈 6G 기술 선점에 나서는 것은 모바일 통신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동통신 세대가 통상 10년을 주기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때 6G 상용화 시기를 2028∼2030년 사이로 예상한다.



2. 삼성전자, 최신 트렌드

* 폴더블 시대 2막 연 갤럭시Z 폴더5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과 갤럭시Z 폴드로 새로운 폴더블폰 카테고리를 개척한 후,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2023년 7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Z 시리즈는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맞춤형 기능, 강력한 성능을 통해 사용자가 기기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삼성전자는 2023년 국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할 계획이다. 2019년 갤럭시 폴더를 처음 선보인 이래 2023년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0만 대를 넘어서면서 폴더블 대세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 업계 최초 GDDR7 D램 개발,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 선도 기대
삼성전자가 차세대 그래픽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32Gbps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2년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32Gbps GDDR7 D램’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32Gbps GDDR7 D램’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한층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16Gb 제품으로,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전력 효율은 2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PAM3 신호 방식’을 신규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의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PAM3 신호 방식은 기존 NRZ방식보다 동일 신호 주기에 1.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GDDR7 D램은 워크스테이션, PC,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우수한 그래픽 성능이 요구되는 응용처에서 더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그래픽 시장 수요에 맞춰 적기에 상용화하고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해외 주요 매체서 호평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2023년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USA투데이에서 운영하는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이 실시한 게이밍 모니터 평가에서 오디세이 OLED G9은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됐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오디세이 OLED G9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는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라며 ‘추천(Recommended Award)’ 제품으로 선정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인 T3는 오디세이 OLED G9에 5점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여했다. 영국 IT 매체 포켓린트(Pocket-Lint)와 스터프(Stuff) 역시 오디세이 OLED G9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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