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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7. 한샘, 합격자들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2019.04.11 조회수 8,869


한샘,
합격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후기 속에 답이 있다! 잡코리아만의 콘텐츠로 보는 합격의 비밀과 어디에도 없는 꿀팁을 확인해 보자.


한샘, 합격스펙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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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면접 후기

2017 하반기 상품기획·MD 신입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상암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있는 한샘 사옥에서 3시쯤 보았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방마다 3분씩 계셨고, 지원자는 다같이 강당에서 대기했는데 제가 갔던 시간대에만 약 50명 정도가 모여있었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은 실무진 3명이었고, 지원자는 6명으로 다대다 역량 면접이었습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1차면접의 경우 다대다 역량면접만 진행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고, 자기소개가 끝나자 가장 끝에있는 사람부터 개인 질문을 3~4개 정도씩 받았습니다. 개인마다 질문개수는 상이했고, 공통질문은 따로 없었습니다. 개인 질문이 모두 끝나고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지원자는 자발적으로 손을 들고 추가 어필을 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면접은 총 60~7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한샘에서 이루고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한샘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1인 가구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1인 가구의 전성시대입니다. 대부분이 임대 주택에 거주하여 이사가 잦고, 거주 면적이 넓지 않은 1인 가구의 특성상, 이동이 쉽고, 조립이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수납가구, 조립식 책상, 인테리어 용품 등 관련 아이템의 비중을 넓혀 1인가구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특히 이런 아이템들은 쇼룸이 강조되는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에서 더욱 판매가 잘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 사업부 MD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상품기획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A.아무리 내구성이 좋은 상품이라도 고객에게 필요하지 않은 상품이라면 회사 입장에서는 골치덩어리 재고에 불과할 것이다. 따라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 및 트렌드에 대한 분석력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Q.한샘 온라인몰에 대해 알고있는지, 장단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A.직접 구매해본 경험이 있어서 알고있다. 장점은 한샘 브랜드 외에 다양한 가구브랜드를 함께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타 쇼핑몰에 비해 배송이 조금 느린점 같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대부분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해주셔서 자신있게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대답을 하면 그에 맞는 꼬리 질문을 해주셔서 좀더 자세히 하고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나 지원자가 7명이 같이 들어가 생기는 자연스러운 긴장감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원자가 대답을 하는 와중에도 면접관분들이 끊임없이 책상 위에 놓여진 서류를 보시고 무언가를 기록하셔서 조금 더 긴장됐던 것 같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7명이 동시에 면접이 진행되서 개인적으로 많은 스토리를 풀어나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인당 배정된 시간은 약 8분 정도였는데, 많은 이야기를 하기엔 조금 부족한 시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원래 6명이 예정이었는데 결시자로 인해 조편성이 바뀌면서 7명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샘은 인적성이 없고 면접이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1차는 다대다(면접관 3: 지원자7) 역량면접 70분, 2차는 다대일(면접관 2: 지원자 1) PT면접 10분, 3차는 다대다(임원5:지원자5) 임원면접으로 나뉘어집니다. 면접 전형이 타 회사에 비해 조금 많은 만큼 꼼꼼한 면접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2차 PT면접에서는 짧은 시간안에 논리성과 현상 분석력, 말하기 스킬등을 모두 보여줘야 하는 만큼 평소에 훈련이 많이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PT발표를 접할 기회가 적다면 면접 스터디를 통해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한샘, 최종합격 후기

2017 하반기 상품기획·MD 신입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1차면접>2차면접>3차면접>최종합격으로 진행됐습니다.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기소개서에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하여 왜 상품기획자가 되고 싶은지 상세하게 적은 것이 도움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도 동일한 자기소개서로 서류 합격을 하였는데 다시 서류에서 합격한 것을 보면 상반기 탈락에 대한 필터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진정성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도움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전 직장 근무 경험이 가장 도움됐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서 전 직장에서 했던 일들 위주로 설명했고, 면접에서도 이전 직장에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 물어보셨고 왜 퇴사했는지 물어보셨는데, 그에 대해서 적절히 대답을 한게 가점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습니다.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다른 기업과 겹쳐서 입사를 하지 않아서 분위기는 알 수 없지만, 면접 전형에서 면접 진행요원이라던지 면접관 분들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느껴졌던 분위기는 딱딱하고 보수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면접 분위기랑 실제 회사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보수적인 분위기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서류 합격률, 인적성 합격률에 너무 좌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취업은 여러군데 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군데만 되도 합격인거니까요. 무작정 자기소개서를 여러개 쓰려고 하기보다는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때 제일 합격 가능성이 있는 회사가 어딘지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인적성과 면접에 자신이 있어도 서류를 통과해야 다음 관문을 거칠 수 있으므로 서류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요..! 회사에 대한 칭찬과 현 상황등에 집중하기 보다는 본인의 경험을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쓸 말이 없는 회사일수록 회사 얘기를 이것저것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본인의 경험을 잘 녹여서 최종 합격까지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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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 조성민 객원연구원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 이지호 , 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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